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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결혼1주년 기념 부산여행 2라운드;;;;

학교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1.19 23:37:28
조회 1891 추천 0 댓글 16

꾸복 ;;
2탄으로 찾아 뵙는 학교종입니다
음겔이 요즘 너무 시끌시끌 하네요 다들 릴렉스 하는 분위기였음 좋겠어요 연말이 다가오잖아요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할 준비 해야되잖아요  ^^;;;;;;

각설하고 어제 올린  칠성횟집에서의 감동의 세꼬시를 먹어주고 난 신랑구와 저는
술도 가볍게 취했겠다. 다시 해운대로 넘어와서 술 마실 장소를 찾아 두리번 거리다가
구리구리한 우리의 숙소 바로 옆에 금수복국집이 있는걸 포착하고 바로 들어가보았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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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본 셋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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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과 식초가 담겨져 있는 통과 수저통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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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반찬이 깔리는 군요 ㅎㅎ 조만간 복국님이 나오시려나 봅니다 ~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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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성 하셨어요 ~ 복 매운탕으로 했답니다. 가격이 후덜덜한 관계로 은복 매운탕 특싸이즈를 시켰어요
여기에 식초를 적당히 뿌리고 잘 휘저어 섭취해 줍니다 ㅎㅎ
가격대는 저것이 11000원 짜리 랍니다 ㅎㅎ;; 나머지는 15000원정도 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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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게 내비치신 그분의 속살   0.0  부끄럽다네요 ;; 얼른 먹어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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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맨몸이 민망하다  자리를 피할까봐 초고추장 옷도 입혀서 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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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매운탕에 깜빡잊고 두고가신 옷자락 입니다 ㅋㅋ;; 복 껍질인데요
쫄깃 탱글러스 합니다 ㅎㅎㅎ 맛났어요 ㅎㅎ


이렇게 둘이서 복매운탕 하나 시켜놓고 내가 술을 마시는건지 술이 나를 마시는건지 모를정도로 마셔버리고
퀘퀘한 냄세나는 여관방에 가서 바로 쓰러졌습니다.;;;
네 ... 실은 구리구리한 여관방에서 자야한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고자 정줄 놓고 마셨던 겁니다 ...;;

다음날 아침 부리나케 여관을 뛰쳐 나와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우연히 지나던 길에 흥부네 돼지국밥을 발견 했찌요 ㅎㅎ;; 큰 대로변에 있었씁니다. 바로옆에 주차장도 널찍하니 있었구요 ㅎㅎ
횡재로고~를 외치며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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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정문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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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시켰씁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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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이요 ㅎㅎ 좌측 아래쪽에 있는 양파절임이 예술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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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을시켰는데요 이렇게 뚝배기에 국물이 나옵니다 흡사 설렁탕 같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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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보쌈이에요 ㅎㅎ 순대 한개에 수육고기와 보쌈김치 되시겠습니다 ㅎㅎ
양이 적어보이는데 먹다보면 배 둥둥 거리며 먹게 됩니다 완전 배불러요 ㅎ
고기도 연하고 감칠맛이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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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면 셀프루다가 식혜를 마셔 줍니다 ㅎㅎ
원하는데로 가져다 마실수있게 해놓았어요 ㅎㅎ

신나게 먹고 나온 우리는 다시 차를 끌고 자갈치시장쪽으로 향합니다
가던 중에 대연역 이라는곳을 지났는데 순간 쌍둥이 돼지국밥집이 생각 나더라고요 ;;
흥부네 돼지국밥집과는 대략 5분정도 떨어져있는 거리더군요 ;;;;
쌍둥이 돼지국밥 집은 지나쳐 버리고
나는 배부를 뿐이고
현재 시간은 9시이고 가게 오픈 시간은 11시일 뿐이고 ;;;;
아혀 ;;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자갈치시장으로 가서 구경을 하고 (사진은 구리구리한 관계로 패쓰~)

태종대 구경을 갔씁니다. 8천원 내고 타는 유람선으로 관람을 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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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와 선착장이 있는 장소에요 ㅎㅎ  유람선에서 내려서 한번 휙 둘러보고 다시 유람선을 탈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마지막 시간이라고 내릴수는 있는데 유람선을 못탄다는 말에 신랑구와 아쉬워 하며 태종대를 빠이빠이 하고 내일 다시 오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물론 유람선에서 내려서 선착장 앞에 있는 자갈마당에서 조개구이도 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사진이 없었네요 ㅎㅎ;;)

조개구이를 먹고 나와 신랑구 아는 지인분을 만나 송도 해수욕장으로 갔어요 ㅎㅎ (사진 역시나 없음 ㅠㅠ)
그분이 회도 사주셨는데요 ㅋㅋ 킹왕짱 맛있어요 ㅎㅎ 신선도가 역시 바닷가라 그런지 예술 ㅎㅎㅎ
술이 걸판지게 취한 랑구를 데리고 쌈빡한 숙소를 잡아 바로 뻗어 버렸습니다

조개구이랑 송도해수욕장에서 먹은 회사진을 못찍어서 참 아쉬웠어요 ㅠㅠ 신랑구 지인분이 계셔서 뻘쭘하니 카메라를 못꺼냈다는 ㅠㅠ
이제 마지막날 보냈던 일정들은 3라운드에 올릴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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