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도, 식사도 어중간할때! 국수한그릇하세요!!^^

autism

2008.12.11 16:00:08

조회 1694 추천 0 댓글 14

It\'s alright, It\'s allgood...

autism의 소소한 일상과 생각을 담은 개인블로그입니다^^

얼마전에 인사이트아시아의 \'누들로드\' 라는 다큐를 봤었어요.
영국 BBC의 요리프로그램 진행자이자 세계적인 요리사인 \'Ken Hom\'이라는 아저씨가 나와서
국수를 통해 인류문명사를 보여줬었는데요...

무녀명이고 뭐시고간에 보는내내 침만질질 흘렸답니다..ㄲㄲ
혹시몰라서 KBS1의 누들로드 홈페이지 링크... >클릭<

오늘따라 아침을 10시쯤에 먹어버려서 점심시간대가 되어도 배가안고프더군요...
그러나, 시간이지나면서 뱃속은 주유소휴지조차 주지않으면서 만땅을 외쳐대고있네요=_=;;

주전부리고 간단히 때우기에도 뭐하고, 그렇다고 식사를 하자니 부담될때!
국수한번 드셔보셔융~!!

우라나라의 국수는 송과 교류했던 고려시대때부터 먹어왔던걸로 기억하고있는데요
우리나라는 밀보다는 쌀을 주로생산하고있어서 밀가루가 주원료인 국수가 크게 발전하지는
않았다고 알고있어요~ 뭐..그렇기도하고, 그래서 특별한 일이 있었을때 먹는다고도하는데요.
특히 결혼식이나 어르신의 생신, 아이의 돌선물로 국수를 내어놓는데요.
이것은 부부의 금실과 부모님의 장수, 어린아이의 수명이 국수처럼 길고 오래되길
기원한다고하지요^^;;

근데 그런게 먹는거앞에서 뭐가중요한가요;;
다시마와 멸치, 말린표고버섯으로 우려낸 육수를 삶은면 을 담은 그릇에 부었다 빼냈다 해서
면과 그릇을 따뜻하게 해놓고 더 뜨겁게한 육수를 부은뒤 총총썰은 당근과 쪽파를 넣고~
깨도조금 뿌리고 후추, 참기름 첨가하면 끝~ㅋ

뽀대나는 국수를 위해서 가쓰오부시처럼 마른김을 부셔넣어봤는데요.

얻은 교훈은,
먹는것가지고 장난치지맙시다;; -_-;;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 눈치 안 보고(어쩌면 눈치 없이) MZ식 '직설 화법' 날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9	-	-
108833	[ 휴지통 ] 일상 닮은 날것 한점~ [19]	휴지통속세상	09.02.08	1889	0
108832	돼지 한마리 잡으면 몇명이나 먹을수 있을까요? [10]	돼지84(124.50)	09.02.08	3185	0
108830	인천 신포닭강정, 홍대 비너스키친 [8]	맛	09.02.08	3060	0
108829	요즘 살찔라고 부지런이 입에 쑤셔넣는 [21]	심재용	09.02.08	2812	0
108828	생협피자 [9]	유코빠	09.02.08	2262	1
108827	기내식 (인천 -> 홍콩1, 홍콩 -> 브리즈번2,3) [2]	수만	09.02.08	1552	0
108825	횽들 이거 영작 쫌.. 급해 [12]	프로젝트(211.190)	09.02.08	1127	0
108824	[TheChef]이름을 뭐라할까요? 10분만에 완성.. ㅋ [26]	TheChef	09.02.08	2440	0
108822	가끔씩 생각나는 탕수육 [5]	링..	09.02.08	2201	0
108821	[프로이]대구 동구청 근처, 포장마차에서 한잔 [15]	Pro/E	09.02.08	2600	0
108820	2009년 돌잔치 관련 최신 정보 [3]	가인(58.77)	09.02.07	950	0
108819	[*]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 [6]	겸.	09.02.07	2050	0
108817	[따뜻따뜻] 여행중에 먹어댄것들-_-; (스압) [12]	따뜻따뜻	09.02.07	2498	0
108816	[고요2] 간만에 언제 찍었는지 알수없는 사진들. (스테이크 등등) [4]	[고요2]	09.02.07	1404	0
108814	야식은 "농심 육개장" [24]	ㅇㅇ(218.148)	09.02.07	2693	0
108813	명동역 어채주방 가보신분?	라라.	09.02.07	623	0
108812	닭 두마리 14000원!! [19]	사보텐더(122.44)	09.02.07	3083	0
108811	곤드레나물밥과 시래기 된장국 [11]	영아(116.120)	09.02.07	1379	0
108810	하비브님 사..사..아니..조아합니다 [5]	ㅇㅇ(125.143)	09.02.07	1333	0
108809	[쿡앤락] 정월대보름 말린나물 6가지 [7]	cook&rock	09.02.07	1142	0
108807	♨감자국♨ 아웃백 스테이크 + 클로리스 [9]	♨감자국♨	09.02.07	2647	0
108806	형들 앞치마 살려고 하는데 뭘사야되? [2]	김또임(122.47)	09.02.07	550	0
108805	[ 휴지통 ] 유통기한 지난 건 무조건 볶아주면 장땡 ㄷㄷㄷ [15]	휴지통속세상	09.02.07	2353	0
108804	집에서 끓여먹은 오뎅탕 vs 종로 어느 술집의 오뎅탕 [10]	닐	09.02.07	2297	0
108803	회사 숙소 생활 6개월째.... [6]	알버타(68.150)	09.02.07	2038	0
108802	3500원 순대국밥 VS 3500원 햄버거 최후의 승자는? [16]	사보텐더(122.44)	09.02.07	3060	0
108801	[지워니] 왕 바쁜 2주일간의 출장기 - 1탄: 미국 동부 [11]	지워니	09.02.07	2234	0
108800	[지워니] 여유로운 주말, 공원에서 낮잠 자고 외식하기 [8]	지워니	09.02.07	2186	0
108799	라면 먹다가 눈물흘린 사연 [6]	멍멍왈왈깨갱(121.64)	09.02.07	1727	0
108798	[SunnyThePooh] 데리야끼 치킨과 매콤한 새우 그리고 셀러드~ [6]	SunnyThePooh	09.02.07	1625	0
108797	종일 볶았습니다. [8]	Runee_k	09.02.07	1367	0
108796	[제이] Tea Time [3]	J	09.02.07	902	0
108795	[*] 티라미수? 티라미스? 티라미슈? [10]	겸.	09.02.07	1737	0
108793	[낚시꾼] 한국중국집, 미국중국집... - >')))>< [25]	낚시꾼	09.02.07	4573	0
108792	[극A형]야식 떡볶이 + 임원진과의 만남 + 잡다구리 etc. [17]	[극A형]	09.02.07	2998	0
108791	[SunnyThePooh] 남은 재료로 트러플 만들기~ [10]	SunnyThePooh	09.02.07	1408	0
108790	초콜릿 만드는 방법 [8]	cielya(220.88)	09.02.07	757	0
108789	[ 휴지통 ] 먹는 보톡스; 족발 한점 + [11]	휴지통속세상	09.02.07	2086	0
108788	[따뜻따뜻] 프렛첼& 커피 + 미슷하피자 + 롤롤롤 ^_^ [6]	따뜻따뜻	09.02.07	1758	0
108783	레시피걸 [4]	1(211.196)	09.02.06	796	0
108782	쏘세지체험농장이야기 (훈제공방) [8]	풀천지(211.38)	09.02.06	2046	0
108781	저렴한 테이크아웃, 벨기에 와플 ~소개할께요 (사진 아내의有혹) [10]	토끼곰	09.02.06	3619	0
108780	휴가때 피자좀 많이 먹으려고 하는데요 [7]	멍멍왈왈깨갱(121.64)	09.02.06	1166	0
108779	[쿡앤락] 울트라 초간단 단호박범벅 ㅡ 그러나 맛은 간단하지 않아! [8]	cook&rock	09.02.06	1770	0
108778	[아범네] 점심 볶음밥 [10]	훅끼(118.33)	09.02.06	2481	0
108777	타국에서 가진 술자리 [살짝 스압] [7]	김조키	09.02.06	1638	0
108774	[*]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와플♡ [7]	겸.	09.02.06	1952	0
108773	Carving의 매력.... 기본적으로 몇가지 본것, 만든것.. ^^ [10]	TheChef	09.02.06	1413	0
108772	[반짝]불량식품 [21]	반짝(58.230)	09.02.06	2262	0
108771	[punkstory] 신천 큰손닭한마리 - 손님이 많은데는 이유가있군요. [16]	punkstory	09.02.06	326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