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때 집에 갔을때 동경들렸다가 간 스시로-라는 회전스시 체인점에 갔어요. ^^
일본전국에 점포가 200개가 넘는다네요.
동경증시에 상장도 했고 중소요식업계에선 꽤 큰듯... 

오사카회전스시 스시로-



다들 아시겠지만 회전스시의 발상지는 오사카라지요.

한접시 105엔 균일.

같은 105엔인데 2007년 10월 환율로 850원,
2008년 12월 환율로 1500원.. 이뭥미... ( --)


주말저녁때가면 30분~1시간 웨이팅이라서
일부러 비교적 한가한 주중의 점심때 갔어요.



밖에서 보면 그리 안커보이는데 안은 상당히 넓어요.



제가 연체동물을 좋아하거든요. ^^;;



오징어의 엠페라라는 부위입니다. 
오징어 귀 라고하면 알기쉬운데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지느러미지요. ^^
나폴레옹의 모자 (혹은 군복깃)을 닮아서 엠페라라고 한다네요.



아이들 주려고 따로주문한 미니우동입니다.



미니라고해도 은근히 양이 되요.
찐빵이랑 사월이랑 서로 하나씩 시켜줬는데 
스시도 먹고 (주로 날거 아닌거), 푸딩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비체속도로 먹어치우네요... ^^;;

누굴닮아서인지 식성하나는 끝내줍니다... ( --)
 



심하게 다이어트한것같은 게다리스시.
105엔 스시집에서 크래미 아니걸 감사해야죠. ㅎㅎ






아마에비.



날새우인데 뒷맛이 은근하게 달달~하니 맛있어요.




아나고.







네기 마구로 군함.






연어알 군함.



105엔스시라서 반만 들어있네요. ㅋ




대구 생고니.



지나간게 더 예뻣는데 좀 뭉개졌네요. ( --) 선도는 꽤 좋았어요.



마구로 육회하고 성개알 군함말이.






마무리는 계란이지요. ^^



근데...





좀 양이 안차서 생강과 녹차로 입가심을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합니다. ^^



시메사바 (초절이 고등어)



테이블에 앉았는데
스시레일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마눌이 스시가 오는 뒤쪽을 자꾸봤더니 목이 아프다네요. 
이쯤에서 적절하게 등장하는

백미러.






연어의 타타키






붕어알.



(붕어 아님) ㅋ




앙키모 (아구의 간)



요거 맛있네요. ^^




여기 계산요.



아... 이제 집에 돌아왔는데 스시 언제 또다시 먹어보나요... ㅠ.ㅠ






좋은 주말되세요~. ( ^^)/

   >ﾟ)))><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