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감자국입니다 (_ _)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저는 설날 내내 거의 방콕하듯이 누워있었습니다.

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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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국님의 HP가 상승되었습니다!
감자국님의  몸무게가 증가되었습니다!!



아 뭐 오락은 하지 않지만 대충 저런정도? 으허허 ㅠㅠ








회사에서 받은 오뚜기 선물셋트











이런 매콤하게 알찬 구성을 보았나!?

갠적으로 샴푸린스보다 먹거리가 있는 세트를 사랑함.

(샴푸린스는 개인적 취향이라는게 있으니까효..난 지성용을 써야한단말이다.-_-)










내가 저주하는 샴푸린스비누셋ㅋㅋ

송염치약이 제일 나은듯?




사진은 안찍었지만 나주신고배 7.5kg짜리도 손에 들고

저거 다 들고 오느라 가방은 목에 매고 왔습니다(?)

지점장님 아는분꺼 팔아주느라 회사사람들한테 한상자씩 돌렸는데

한상자에 8개밖에 없고 애기머리만한 배들...

차없는 사람 어케 들고 가라고;;;이기적인 선물같으니라구--;;;;

설날 당일날 먹은 아침상

2X년만에 차례를 안지낸 설날입니다.

어짜피 차례안지낼꺼 각종전들은 왜 부쳤는지-_-;

할머니가 아프셔서 그냥 가족들끼리 간단하게 밥먹는 정도로 울집에서 모였네효

분홍소세지전
호박전
동채전
동그랑땡









숙주나물
시금치
고사리

나물삼종셋









내가 사랑하는 고사리


울어무니는 나보고 할머니 취향이라는데...

어쩔것이여~~~
나는 고사리가 좋고, 국물있는게 좋고, 비싼햄보다 분홍소세지에 환장하는구먼!!!








김치삼종셋

배추김치
순무김치
도라지오이무침

새콤달콤한 도라지 오이무침

작은엄마가 극찬을 하시던 반찬 ㅋ







순무김치!!

배추김치는 안먹고 순무김치랑만 밥먹는다능!

순무김치의 특유의 알싸한 향과 맛! ㅠ

무청도 사랑합니다.










풀밭에 불고기 추가염


하지만 이것이 있었기에 의외로 거의 안팔린 비운의 반찬

바로 이것!!!!

설날인데 떡국이 빠질수 없지!

김치만두라서 더 개념!!

사골국물에 만든것이라 더더 개념!!!

대략의 전체샷





점심때는 각종 나물을 넣고 고추장 넣고 돌솥비빔밥을 해먹었습니다.

사진은 없음

다음날 먹은것은 울엄니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드는 이 음식!!!








육개장


한솥 가득히 빠알간 육개장을 밤새 해놓으신 사랑하는 울엄마 ㅠㅠ

못해도 7-8인분 정도?

하지만 절반이상 나혼자 먹는다는거!!!








돌솥에다 옮겨붓고 끓입니다.









엄마표 육개장보다 맛있는 육개장 못먹어봤음!!!!









육개장엔 하얀쌀밥이 개념







다음은 자랑질입니다.









ㅋㅋㅋㅋㅋ

대학교 졸업한지 몇년지났지만 세뱃돈 받은게 자랑.








봉투~봉투 열렸네~~♬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ㅎㅎㅎㅎ




올해는 이렇게 웃지만
내년엔 저도 사촌들한테 세뱃돈 줘야할듯;
더불어 엄마도 내년부터 내놓으라고-_-;;;


아 물론 저도 사촌들한테 용돈은 주긴했습니다.
 내방에서 너무 시끄럽게 떠들길래 돈 만원씩 손에 쥐어주며 피시방으로 껒여^^를 외쳤고...
사촌들은 행복한 얼굴로 응 누나^0^를 외치며 퇴장. 


그런거 다 제하고도 십만원이상 벌었으니 우왕굳


하지만 이렇게  펑펑 놀다가 출근해야한다니 이런젠장입니다.

게다가 월마감...
꿈이길바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