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화는 꾸준히 잘 먹고 다니고 있단다!
라는 반말로 버르장머리 없는 인사를 하고 싶네연.
왜인지는 나도 잘..;;

아무튼 오랜만이네연.
일욜 출근 때마다 새록새록 생각나는 기갤.
나의 일의 동반자 기갤!
짜증 버럭버럭 내고 있따가 음식 사진 보며 위안 찾고
오랜만에 찾았네연.ㅋㅋㅋ

고등학교 시절 즐겨가던 안양의 곱창 타운.
돼지집을 즐겨 찾았었는데 십여년 후에 다시 찾아가니 돼지집은 완전 성공해서
확장공사중!
좌절하는 저에게 다른 유혹의 손길
(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언니 여기야 언니가 찾는 곳 여기야!"
"여기 방있어 여기잖아 여기!"
"방에서 앉아서 먹어"
흡사....정말 내가 언니여서 구들장에 궁둥이를 붙여야할 것만 같은
그런 분위기의 안양 곱창 타운.ㅋㅋㅋㅋ
돼지집 대신 빠마머리 사장님이 정겨운 목포집을 찾아갔네연.
아 잡설 크리. 네 저 말 많은 여성이었어요. ㅋㅋㅋ

지익 당겨서.


당면함유가 많이 되어 있는것을 좋아합니다.눈화는.ㅋ
사이다는 말 안해도 주시는 곳.ㅋ
사진은 없네연.

저런 요리 후 개념은 밥.



많이 치대 주셨네연.ㅋ
한공기인데. 많아 보이려고 그러신건가요?!
항간에 하뚜로 만들어 주는 곳도 있떤데
눈화는 그런 깜띡이들은 별로 안좋아해연.

들깨가루 섭취후엔 입가심이 필요하네연.ㅋ

안양의 구리디 구리면서 정겨운. 게다가 독방을 주는 한 가게를 찾아가서
궁둥이를 붙여봤네연.ㅋ

동행이 시키겠다던 파르페.
그렇게 먹고 또 그게 들어가는지 의아했지만 군말없이 시켜주었습니다.
단 많이 구릴거야. 라는 경고는 했지요.ㅋ



보시다시피 구리네연!
저 후르츠링! 얼마만인가요!
ㅋㅋㅋㅋ

저렇게 쳐묵쳐묵하고 저녁엔 눈화 수면제.ㅋㅋㅋ
랑 수면제 반찬이랑 먹으러. 고고싱.ㅋ



눈화 조개구이 첨 먹어봤네요. 수둡.ㅋㅋㅋ
저런 정도로 두판 주고 김치 우동 주고 35000원 내고 왔는데
첫 경험이니. 수둡. 비교 견적이 없네연.
하지만 꽤 만족하고 나온 곳.ㅋ

조개탄 위에 척.



사실 광어도 서비스로 주시고.
여러가지 주셨네연.ㅋㅋㅋ
그리고 끊임없이 수다를 떨어대던 조개 굽는 네남매..
첨엔 우리 자리에 와서 함께 수다 떠시다가
눈화가 술 먹고 동행이랑 싸움이 붙어서 한참 파이팅 하는 바람에
저 분들 나중엔 발길을 거의 안하셨네연.ㅋㅋㅋ

가리비에 있던 조개를 이렇게 떠서 주십니다.
조개굽는 네 남매중 첫째 눈화가요.ㅎㅎㅎ




술먹고 싸우기 전 보기 좋다며 서비스로 주신 돌멍게.



이걸 다 먹고 안에 소주를 담아 마시면 쓴 맛이 없다고
하셔서 해봤는데..


네. 술이 쓰지 않다고 했지 취하지 않는다는 말씀은 아니셨네연.
촛점 어디갔나요?!ㅋㅋㅋ

나중에 밥도 볶아주고 고구마도 싸주시고.
먹는것으로 헤헤거리게 만들어주셔서
파이팅이 극적 화해로 거듭나게 도와주신
네 남매께 감사드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