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냐어입니다.

와니스키친에 갔어요.
앉으면 메뉴 고를것도 없이 닥치고 코스요리 나오네요.
그분과 둘이 갔으니 모든 메뉴는 2인분입니다.


와니스 키친의 귀여운 유리잔
전엔 보노보노였는데..\'ㅅ\'









고소한 검정깨(콩인가;;;) 샐러드.
진짜 고소해요!







회도 나오구요.








시원하게 모밀국수도 한그릇씩(조금) 맛뵈기로 나와요.
저는 이거때문에 여기가 좋네요.ㅎㅎㅎㅎ
그분이 자신의 국수를 반이나 더 준게 자랑







따뜻하고 말랑한 두부요리








제주도 고등어 구이(낮에는 꽁치가 나온데요)








토실토실한 속살~








이제 슬슬 배불러 오는데 숙주랑 볶음우동이 나왔어요.
후추맛이 강한데 저는 후추 오덕이니까 좋았어요.







갓튀겨진 튀김들
여기서부터는 배가 차서 튀김은 싸가시는 분이 많지만
저는 곰방 튀겨진게 좋아서 먹었어요.
결국 새우 하나 남겼는데 아흑...지금보니 눈물만 나오네요.








마무리 매운탕
여기서부터는 배불러서 맛만....











막판에 알밥!!
맛있어서 안먹을 수도 없고....배 찢어지네요.ㅎㅎㅎ
다이어트는 잊은건지...






후식으로 과일 약간







평일인데 갑자기 그분이... 뭔 날도 아닌데 이건...뭔가...이상하다 싶어.....








율동공원에가서 아이스크림과 카푸치노 한잔









카푸치노...밖에는 올해의 마지막 눈이 내리네요.







음식사진은 여기까지...


지금부터 자랑 조금 혹은 염장 조금 하고 갈께요~ㅎㅎㅎ


차를 마시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그분 갑자기 차 뒤에서 뭔가 부스럭부스럭



휙 안겨준 꽃다발











3년간의 연애 끝에 전 5월의 신부가 되요.
요즘 기갤에 자주 못 온 이유가 결혼준비때문이였어요.

아악~!!!!드레스 입으러 갔다가 숨막힐뻔했어요!!!!
2달동안 어케 살을 빼죠?
그리고 환율은 왜케 오르는지ㅠㅠ
준비할건 왜이렇게도 많은겐지...

냐어였습니다. 행복한 꿈 꾸세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