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콧구녕에 바람이 들어서 외출이 잦네요^^

홍대 정문에서 (정문 바라보고) 쪼매 내려가면 간판에 벨기에 국기가 그려진 와플집이 있습니다

브런치처럼 왕창 차려놓고 먹는 와플이 아니라 그야말로 그냥 와플이요 ㅋㅋ

주인 아저씨는 벨기에사람 주인 언니는 한국사람  ,,가게가 먹을수 있는 자리가 협소해서 5~6명이 앉으면 땡 입니다

주로 포장해가는듯 ㅎㅎ, 전 검색해본 결과 뤼에주 와플,초코를 입힌 뤼에주와플,그리고 미니와플5개들이 이렇게 샀어요

동네 풀빵반죽에 크림,사과쨈을 바른 한국형 와플만 먹어본 촌사람인데 이런 와플은 첨이라 정말 맛있어요 ㅠㅠ

과자도 아닌것이 빵도 아닌것이 우앙~~입이 열려있는한 무한대로 들어갑니다 그냥 계쏙 없어질때까지 손이 마구 갑니다

문열고 들어가자 아저씨가 웃으며 인사합니다 어써오쎄요우~ (두분다 친절해서 사기전부터 기분이 좋아집니다^^)

정통 와플은 이렇게 설탕이 다 녹지않고 서걱거리는 질감이 특징이라네요(믿거나 말거나 줏어들은 풍월)

계란비린내도 없이 적당히 달고 맛나고 식어도 냠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