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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소년] 부산의 명물호떡을 아시나요?

옆집소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5.02 23:54:23
조회 3264 추천 0 댓글 10
														


부산여행중에 다녀온 명물 호떡집입니다.

PIFF거리에 들르게되면 누구나 한번씩 다 먹어본다는 그 남포동 명물 호떡이 있죠..
타 지방에서는 쉽게 볼수없는 특이한 호떡인데..  예전에 TV에서 이곳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는데..
이번기회에 직접 맛을 보게 되는군요.. 그런데 어디가 당최 원조집인지..

일단 눈에 띄는곳 부터..  들러보게 되었네요..





일본인 관광객들이 그렇게 즐겨찾아먹는답니다.. 하나에 700원 받는 고급호떡 되겠습니다.





친구녀석이 냉채족발을 멀리하더니.. 결국 호떡으로 허기를 채우려 하고있네요..
아이.. 가엾어라..  





잘 보시면 해바라기씨와 호박씨 잣 호두등.. 각종견과류들이 보이는데 이것들을 호떡위에 살살 뿌려서 반을 접어먹는것이 정석이랍니다.
근데 친구녀석과 저는 처음접하는 호떡이라.. 먹는방법을 몰랐네요..





두둥~!!

이것이~ 이곳의 명물이란 말이지..





한입베어물자 진득하고 달콤한 꿀이 줄줄 흘러나옵니다..  일반 호떡집에서 느껴졌던..  밀가루맛이 느껴지지않아 좋더군요..
담아온 호떡포장지 않에 씨를 가득 담아주셨는데 역시 앞서 말했던것처럼.. 먹는방법을 몰라서.. 그냥 그렇게 방치해두고 먹게 됐네요..





그중 하나는 호떡의 배를 갈라.. 씨를 직접 넣어주셨는데 이게 씹히는맛이 진국이더군요..
친구놈이 맛있어 죽겠답니다..  대구에 돌아가는길에  4000원치 싸서 싸간다고까지 하는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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