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진단서랑 처방전 발급 받으려고 부산에 갔었어요.
다한증 특히 안면 다한증이 너무 심해서 참다참다 안돼겠다 싶어서 약이라도 먹자 싶어서 알아보니깐
얼굴에 바르는 약이 있더라구요.
경남은 창원, 부산에 한두군데 처방 해주는데가 있길래 친구 얼굴도 볼겸 해서
부산에 있는 병원 가서 서류 받고..

아웃백 가서 배 터지게 먹고...
기껏 두시간 넘게 버스타고 가서 받은 진단서, 처방전은 아웃백에다 갖다버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통영 내려와서야 아차 싶어서 전화 했더니 쓰레기는 비우고 없다고 .............

오늘 부산 올라가는 사촌동생에게 부탁해서 재발급 받긴 했지만..
심부름값해서 3만원 줘서 보냈거든요 흑흑 내 돈~~ ;ㅁ;

땀이 뭔지 ;ㅁ;
온전신이 다 땀이예요. 딱 한군데 손바닥은 암만 덥고 습한 날에서 뽀송뽀쏭

암튼 눈물의 아웃백 ㅠㅠㅠㅠ

맨 밑의 사진은 얼마전에 산 우산이예요
너무 맘에 들어서...ㅋㅋ
원래 비오는 날 싫었는데..
요즘은 매일 비 안오나 하고 하늘만 쳐다보네요 ㅋㅋ

다들 천둥번개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