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kstory] 누나랑 밥해먹으면서 사는 이야기(13)

punkstory

2009.10.07 13:23:49

조회 8122 추천 0 댓글 32

닭도리탕을 참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만들어 먹습니다.
제 나름의 방법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닭도리탕용으로 잘라온 후 찬물에 10분정도 담궈놓습니다. (핏물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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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에 양념장을 만듭니다.
고추장2큰술, 고춧가루2큰술, 간장1큰술, 물엿1큰술, 다진마늘1큰술, 맛술1큰술, 물 반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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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 담궈 두었던 닭은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 후추, 맛술을 뿌리고 오물조물 한 후에 다시 10분정도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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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양파, 당근을 먹기좋게 자릅니다.
(이날 당근이 없었군요. ㅎㅎ)

10분 정도 재워두었던 닭을 후라이팬에 살짝 볶습니다.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고(이건 취향에 따라..ㅎㅎ) 볶다가
닭의 분홍빛이 사라지면서 하얀색으로 변하면 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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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냄비로 갈아탑니다.
닭, 야채, 양념장을 한번에 넣습니다.

도중에 파도 넣어봤고요.
맛을 볼 때 감자가 푹 익었으면 드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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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되었습니다.

밥만 있으면 됩니다. ㅎㅎ

이렇게요.ㅎㅎ
국물에 비벼먹으면 더 맛있는거 아시죠?
사진이 지저분해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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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찜은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죠.

집에 있는 감자는 언제쯤 바닥을 보일런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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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만든 볶음밥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넣었더니 참 맛있더군요.

시원했던 콩나물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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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의외의 솜씨를 보여주네요.
멸치꽈리고추 볶음 입니다.

볶음밥과 맥주는 찰떡궁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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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입니다.

이 만두 참 맛있더군요.

떡볶이와 순대입니다.

원래는 따로 사왔는데
둘다 식는 바람에 후라이팬에 함께 넣고 버무렸습니다.
집에 전자렌지가 없었던게 참 아쉬웠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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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 없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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