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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 대만 여행 음식 3탄~ + 여러가지 사진 많음~~

라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7.12 22:30:46
조회 13005 추천 0 댓글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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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인 단수이에 갔어요.

말할 수 없는 비밀.. 중간까지 뭐다가 이거 뭐임? 귀신영화임? 헐- 이러기를 몇 번하다가

그래도 대만에 갈거니 보자해서 막판까지 봤는데 끝에 정말 눈물 콧물 제대로 흘리며

마무리 졌네요.ㅋㅋ 아무튼 단수이역 도착해서 제가 보고싶은 그 영화속 장소는 먹자골목을 지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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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아이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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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먹는 어묵과는 비교가 안되게 맛있는 아주 고급 어묵이래요,
여기 명물인데 못먹어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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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먹을게 많은데...이렇게 맛있는게 많은데 더위먹고 지지!!!!!!!!!!!!!!!!!!!!!!!1

정말 더운 낮동안은 입맛이 아예 없어요. 저 이래 본 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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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꾸역 올라가니 하라는 공부는 않하고 극중 주걸륜과 그 샤오위? 둘이서 알콩달콩

연애질하던 그 학교가 나오네요~ 실제로 보니 더 좋았어요. 사람도 아무도 없고,

그리고 아직 학교로 쓰이고있어서 진짜 학교분위기가 팍팍 풍기는게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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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걷는데, 혹시 이영화 보신분 있는지 모르겠는데, 영화속에서 주걸륜이 샤오위에게

사과주는 장면이 있거든요. 근데 누가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영화속 그 자리에 딱 사과 두알이 놓여있더라고요.
아이 왠일이야 너무로맨틱한걸@_@ 하며 혼자 좋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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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고 힘들고, 모기한테 몇방 뜯겨서 다리 긁느라 정신없던 중에 까페 발견,

학교 근처에 있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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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아메리카노 시켜서 원샷합니다.

빨대가 좀 촌스럽긴하지만, 귀여운 강아지도 한 마리 있고, 인자한 노부부가 운영하는 까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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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분위기도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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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몰이 아주 유명합니다.ㅋㅋ 그리고 연인들의 키스장소로도 유명해요.

정말 이 자리 앞으로 쭉 다들 키스하고있어요.

전 그 키스를 서바이벌 키스라고 부르는데요, 정말 키스 않하고 죽고 말 사람들처럼 열정적이었습니다...
네 전 혼자 사이에 껴 앉아있었어요...니들이 공부를 그렇게해봐라.. 여기서 이렇게 키스\'나\'하고있진 않을꺼야...
라고 속으로 말하며...제 자신을 돌아보니 공부도 별론데 여기 이러고 혼자 있는게 더 루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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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는 고양이가 유명해요.

혼자 있으니까 불쌍한건지 고양이 한 마리가 제쪽으로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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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입까지 참치가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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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과스라는 옛 광산도시에 갔어요.

거기서 광부들이 먹었다던 광부도시락 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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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면!! 짜잔- 맛있는 도시락,

짭잘한 계란에 무, 노릇하게 구운 돼지갈비까지 완전 밥도둑반찬만 가득한 도시락이었어요.

다 먹은 도시락통하고 젓가락과 보자기는 기념으로 가져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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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영화 비정성시로 유명해졌고 최근엔 드라마 온에어의 촬영장소로 나와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지우펀이에요. 정말 기대했던 곳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요.

입맛이 아무리 없어도 소라? 골뱅이? 보는 순간 이건 사먹어야겠다 싶어서 하나 달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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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조그만거 4개 주고 4000원 받더라고요.

우리나라도 원래 그정도하나? 저 물가 싼 나라만 여행다녀서 그런지 어쩌다 비싼나라가면 손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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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펀에서 가장 유명한 길, 홍등이 켜질때까지 기다리느라 힘들었어요.

모기는 많지.. 마땅히 앉아있을곳도 없지.. 이 사진만 찍고 후다닥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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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미친듯이 돌아다닌 어느날,

나 너무 안먹은거 아니냐며.. 영양 부족해서 이러다 쓰러지는거 아니냐며..ㅋㅋㅋ

백화점 푸드코트가서 대만식 스테이크 먹었어요! 최고!

달달한 소스에 스파게티로 한입먹고, 계란 노른자 터뜨려 한입 찍어먹고,

스프도 먹고 우물우물거리다 달달한 우롱차도 한모금 마시면서 한참 먹었어요.

다 먹고 배부르니 고개드니까 한국 떠나온지 4일?5일만에 겨우 왠지 친한 친구생각도 나고

엄마생각도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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