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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체타빌런 오늘은 내장탕을 만들었어요.

pancetta(211.54) 2018.04.03 23:56:52
조회 2955 추천 35 댓글 10
														

별 거 아닌 판체타로 초개념 보내줘서 고마워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food&no=1345977&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판체타


오오늘은 내장탕을 만들었어요.


정육점에서 간만에 내장이 나와서 허파하구 양하구 써서 얼려둔 스지랑 배추랑 부추랑 끓여서 먹었슴다.


간은 간 전 따로 부쳐먹었는데 사진찍는걸 깜빡했네요.


향신료는 적당히 소금, 후추, 간장, 청양고추, 팔각, 초피 이 정도만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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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터 손질하고 나서 스지랑 채소랑 양념이랑 밥통으로 만능찜 두 번 돌리니까 부드러워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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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하고 남은 양깃머리는 역시 구워먹어야 제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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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파는 연한 부위기 때문에 따로 삶았어요. 허파 정말 맛있더라구요. 이것만 삶아서 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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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파가 어느정도 익으면 채소를 넣고 찜 완료된 양과 스지를 같이 넣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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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만들다 보니까 알게 된건데 국물보다 고기가 더 많아요. 행복.

이렇게 한 냄비 만들어도 2만원 안됩니다. 양 한덩어리가 만 이천, 간 한조각이 3천, 허파가 2천, 그리고 부추 배추가 3천. 스지는 꾸준히 모아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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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탕 완성. 

스지가 가장 맛있음다. 스지 먹어요. 두 번 먹어요.


다음에는 간이랑 지라랑 고기랑 갈아서 빵에 발라먹을 파테를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에요. 만들면 또 올릴게요. 

기음갤 갤러들 바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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