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똠양꿍.
 맵고 짜고 시고 달고... 하여간 맛이 복잡한 태국 요리야.
 새우, 관자, 조개가 들어가서 해장으로 그만임.

 2. 바질페스토.
 바질, 마늘, 잣, 올리브유에 파르미지아노, 페코리노 두가지 치즈가 들어가는 소스야.
 시판하는 캔에들은 제품이 짜기만 하고 맘에 안들어서 직접 만들어봄.
 파스타 면 삶아서 대충 버무려 먹어도 맛있고,
 토마토에 생 모짜렐라 얹은 다음 곁들여 먹어도 맛있지.

 3~4. 스테이크.
 가니쉬도 없고 소스도 없고.
 특별히 기분내고싶을때 빼고는 걍 심플하게.
 꼭 기생충마냥 사진이 나왔는데 저거 핏줄임ㅇㅇ

 5~6. 찹쌀탕수육.
 돼지고기 얇게 썰어서 북경식으로 찹쌀반죽.
 소스는 달콤새콤하게 광동식으로.
 근본없는 요린데 내 입맛엔 이게 맞더라구.

 7. 묵밥.
 날 더울땐 냉면육수로 묵밥.
 내일 또 해먹을려고 도토리묵 사놨지 ㄲㄲ

 8. 꼬마김밥.
 묵밥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청양고추 넣고 꼬마김밥도 만들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