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비번이라 연휴였지만 결혼식 몇 군데 뛰고 들어왔더니 힘들더군요. 그래도 휴일엔 집에서 파출부 & 머슴이기 때문에 쉴 수가 없죠. ^^; 동생이 뭐 좀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마트로 가서 깐새우가 보이길래 그냥 사왔습니다... 그냥 간단히 만들어 봤습니다. 깐새우, 대하가 손짓을 했지만 가격에 매정하게 뿌리치고 왔죠..-_- 잘 다져줍니다. 양파 표고버섯 뒤에는 청양(량 X)고추 재료에 달걀, 빵가루, 전분, 소금 후추 조금 넣고 잘 치대줍니다. 노릇하게 잘 튀겨줍니다. 청량고추를 넣었더니 매콤한게 느끼함도 많이 제거해주고 맛있습니다. 갖은 야채를 볶아줍니다. 그래봤자 당근, 양파...지금 생각해보니 버섯도 넣을걸 그랬네요..-_-;; 물 붓고, 굴소스에 소금, 후추간, 설탕, 식초를 넣고 끓이다가 녹말 넣고 탕수소스 완성. 접시에 새우완자를 담고 소스를 얹으면 완성. 정신 없어서 그림자 진지도 몰랐어요. 아..속상해...ㅡ ㅜ; 바싹하니 매콤한게 술안주로 딱...물론 밥해 먹었습니다. 어른들도 잘 드시더라구요...흐믓^^ 사진을 좀 더 잘 찍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다른 분들 실력에 놀랄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