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렸을때부터얘기해보면

우리집은 노량진에 빌딩을가지고있었음 정확히말하면 할머니빌딩이지만 그걸 아빠가 사업한다고 안팔아준다고 징징대서 결국팔게됌

이게 저희집안에 우환에 시작인것같은데.... 팔고 누나가 수영쪽에 재능이있어서 유명한초등학교로 이사옴...
그리고 삼촌이 돈을빌려감... 그리고 아빠가하던게망함

나는 아빠가 존나싫음지금도싫고 예전에도그랬음 그런데 누나랑엄마때문에 그냥 아무말없이 지내고있기는한데
이때부터 우리집안이 씹창나기시작함 같은지역인데 집평수가 점점 작아져갔고 삼촌씨발년은 ㄴ돈을안주고

누나는 수영해서 돈이많이들어가는상태였고 나는 초등학교 저학년때인데 별로좋은기억은없음
엄마는 교회에딸린피아노교실같은걸했었는데 암튼

내가 초등학교 3~4학년때쯤이었나부터 일을안했음 걍놀았음...
아빠성격으로말할것같으면 어렸을때 할아버지가 바람나서 도망갔는데 할머니랑 이모둘이 아빠를
거의 모시다시피해서키운것같음  그래서 내생각엔 가족도 단체생활을하는건데
자기가자랄때는 할머니랑누나가 자기편의를다봐주다가 결혼했는데 지맘대로 못하니까 거기서빡치고
가족끼리있을때 말을하면 a라고말하면 a에대한답변이 a\'나 a와비슷한게나와야하는데 아예 다른걸애기하고
뭐가 대화의중심인지도모르고 일단 말을짜르고 부정하고시작함
암튼 자기중심적임... 어렸을때 목욕탕같이가도 따로씼고 세신하는아저씨불러주고 어렸을때 아빠가등밀어준기억이손에꼽을정도임
그리고 중2때 근처지역으로이사갔지만 진짜 집이 말도안돼는 곳에서살았었음...
6년정도? 이때부터 엄마랑누나랑 나랑 한방에서자고 아빠는따로잤었다... 노가다나가고 막이래서
나는 학교나가서도 내방에 플스하다가와서 졸리다고 막 구라를깠고 집으로놀러오려고하면 아 멀자나 걍피씨방이나가자
이런핑계를 댔던것같다...씨발 아마이때부터 내가성격이이상해진것같다

그래서 내자아가형성됄때부터 집안이좋은분위기는아니었으니까 새로운사람만나는걸싫어함...
내가 키크고 험악하게생긴것도있고.. 그리고 뚱뚱해서공익도받음..
그래서 지금고민중인게 아빠란사람자체가 그냥 싫은것도떠나서 신경쓰기싫은사람정도가돼버렸는데 괜찮은걸까 이런생각이들고있는데 어쩔지모르겠고 지금 공익을하고있는중인데 딱5명있는친구들중 3명은군대가고 1명은 일하고1명은 시험준비해서 만날사람자체가 많이없는데 워낙내성격이 새로운사람을만나기어려워하는데 아예 친해지는법자체를모르는것같고 그런데 걍친해지는사람은있었으면좋겠고 존나모순적임....하... 그리고 내가 지금 몸 상태가 김준현이랑 상황이똑같음... 이몸땡아리도 불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