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저녁 식사를 대접받고 있는 일본요리집의 어머니에게서 텐푸라(天ぷら)를 받았으므로 텐토지돈(天とじ丼)을 만들어서 직장에 지참했어요.

텐토지돈(天とじ丼)은 간단히 말하면 텐돈(天丼)과 오야코돈(親子丼)의 융합한 버전이에요.

텐푸라는 시간이 흘러가서 맛있지 않게 되어버려도 타마고토지(卵とじ)를 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상(理想)… 음식점의 텐토지돈 이미지.  

현실(現実).  

아침에 조리해서 오후까지의 사이에 텐푸라는 수분을 흡수해서 아시타바(明日葉)는 끔찍한 모습이 되어버렸어요. . . .  

그러나 밥과 텐푸라타마고토지(天ぷら卵とじ)를 따로 따로인 용기에 넣어서 지참했으므로 돈부리(どんぶり)로서의 맛은 맛있어요(^^;).

이번의 텐푸라는 새우·황다랑어·아시타바. 황다랑어의 텐푸라는 섬이외로 먹은 적이 없어요.  

 역시 새우가 들어가면 돈부리의 격이 올라요(＞＜✿).

어제는 니코니코동화에서 세이부 라이온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연습 시합을 관전했지만 같은 시간에 우리들의 베이스타스가 넥센 히어로즈와 연습 시합을 하고 있었으므로 니코니코동화의 예약 기능으로 관전했어요.

그리고 기쁜 것에 아미야(網谷)선수가 대타로 출장해서 히트를 쳤어요(^^;).

아미야선수는 고졸 육성(育成) 드래프트1위로 입단한 신인포수에요.

육성 선수(育成選手)이므로 해막대는 240만엔. 육성 선수는 1군의 공식전에는 출장할 수 없지만 타격력을 라미레스(ラミレス)감독에게 인정을 받아서 특별히 캠프중은 1군에 대동해서 대외시합에 출장하고 있어요.

베이스타스는 오른쪽의 강타자와 포수가 약하므로 성장하면 좋겠다요.  

그리고 아미야선수는 작년 2월에 지바에이와고교(千葉英和高校) 야구부 합숙으로 섬에 왔어요.

사진은 캡틴으로서 섬의 특산물 증정을 받는 아미야선수.

당시부터 "프로를 목표로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설마 베이스타스에 입단해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하치조고교(八丈高校)와의 연습 시합에는 많은 주민이 관전에 모였어요.

어제의 베이스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연습 시합은 4-3로 베이스타스가 패배했어요.

9회까지 3-1로 리드하면서 마지막으로 나온 구보(久保) 투수가 3점 홈런을 맞아서 역전패에요(＞＜✿).

역시 한국인선수는 파워가 있네요.

그러나 베이스타스도 이번 시기의 개막 투수가 확정하고 있는 야마구치(山口) 투수가 4회 퍼펙트 피칭으로 주력투수의 이노(井納) 투수도 4회 1실점.

작년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해고되어서 요코하마에 이적한 구보 투수는 지독했지만 주력조의 조정은 순조로 보이므로 우선 안심이어요.

작년 괴멸적인 수비력을 보여 준 포수의 포지션도 타카죠(高城)선수가 도루를 3개 아웃이게 하거나 해서 밝은 요소도 많이 있었던 시합이었어요.

그러나 주력선수와 삼가해 선수의 실력차이가 지나치게 큰 과제는 여전히 완전히 개선의 전망이 없어요. . .

수비가 능숙해서 2할 5분 칠 수 있는 유격수와 제구력이 있는 투수와 수비가 능숙한 포수와 오른손잡이의 강타자가 긴급하게 필요해요(＞＜✿).

수비가 능숙한 외야수와 찬스로 강한 대타도 긴급하게 필요해요(＞＜✿).

넥센에는 좋은 선수가 많이 있었어요. . .

내일은 삼성 라이온스와 연습 시합이에요.

삼성 라이온스에는 작년까지 베이스타스에 재적한 바루디리스(バルディリス)선수가 이적했으므로 오래간만에 모습이 보여질 지도 모르는 것이 즐거움이어요(^^;).

타니시게(谷重)감독의 은퇴 시합으로 친 끝내기 홈런은 지금도 선명에 기억하고 있어요(＞＜✿).

성실해서 연습 열심으로 밝은 외국인선수이므로 한국에서도 활약을 기대하고 있어요(^^;).

頑張れ！バルさん！

바루디리스(バルディリス)선수와는 반대로 삼성 라이온스로부터 지바 롯데 마린스(千葉ロッテマリーンズ)에 이적한 나바러(ナバーロ)선수는 어제 나하공항에서 총탄소지 용의로 체포되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