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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의 일본 술~사도가시마(佐渡島)출장 마지막 날의 식사 2~

友人帳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5.28 17:33:11
조회 2101 추천 22 댓글 14
														

사도킨잔(佐渡金山)을 견학한 뒤에는 폐교가 된 초등학교에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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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잔(金山)은 1시간 정도의 견학이었지만 꽤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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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가까운 언덕 위에 있는 초등학교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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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의 교사(校舎)가 정말 좋은 분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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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의 연회나 친목회에서도 나왔지만 폐교가 된 이 초등학교에서 "갓코구라(学校蔵:학교곳간)"이라고 하는 일본 술을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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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시음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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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아오모리현에서 일본 술 제조 회사를 견학한 적이 있지만 초등학교에서 일본 술을 제조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은 처음으로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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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 등의 시설도 그대로 남아있어요. 이것은 일본 술을 만드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고 "체험 학습(体験学習)"이나 "특별수업(特別授業)"이라고 불리는 이벤트를 해서 외부에서의 관광객이나 학생과의 교류를 하기 위해서 활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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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술 제조 공장은 1층의 교실을 개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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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는 일본 술의 제조 방법 등에 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요.

책상이나 도구는 예술대학의 학생이 매년 여기에 들어와서 제작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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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에 몇 도나 개최되는 "특별수업"에는 각양각색인 강사를 초대해서 어린이도 어른도 참가해서 일본 술이외에도 사도가시마의 문화를 배울 수 있어요.

최근에서는 외국인의 학생도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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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즐거울 것 같아요. 나도 기회가 있으면 참가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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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복도에 꾸며  있었던 사진. 이 초등학교는 옛날 "일본에서 가장 석양이 아름다운 초등학교"라고 부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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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朱鷺)도 많이 관찰할 수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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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벚나무가 대단히 아름답게 펴서 목조 교사(木造校舎)와 잘 조화되어요.


B G M


완전히 "논논비요리(のんのんびより)"의 분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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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에는 초등학교최후의 졸업생 메시지가 그대로 남겨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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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りがとう西小FOREVER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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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실 창문으로부터 보인 어머니와 어린이. 어쩌면 어머니는 이 초등학교의 졸업생일지도 모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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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벨을 누르면 지금도 스위치를 밀고 싶어져요. . . 초등학생의 때에 못된 장난 해서 대단한 기세로 꾸중을 들은 것도 지금은 좋은 추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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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풀(プール)에는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서 일본 술을 만들기 위한 전기를 만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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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에 있어서 "쌀"은 신성해서 정말 중요한 대지의 은혜. 그 "쌀"을 사용해서 만들어지는 "일본 술"도 또 신성한 "술".

일본 술에 대해서 배우는 것은 자연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에요.

이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는 일본 술을 통해서 문화·풍습·자연을 학습해서 여러가지 사람과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활력이 있는 "학교"에 다시 태어났어요.

인구감소는 어려운 문제이지만 사도가시마의 행정도 민간 기업도 열심히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어서 "간단히는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강한 의지를 느꼈어요.













사드고교(佐渡高校)가 봄의 고시엔에 출장했을 때에는 이 초등학교의 졸업생도 있었어요.


창립 136년의 초등학교를 헐지 않고 활용해 가는 사도가시마를 점점 좋아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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