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갤 간만에 초보 여대생 이빈다^^

원래는 한 4년전에 다른 닉넴으로 면갤에도 게시글 좀 올리고 했는데 요즘 자갤에서 활동하는 고로 예전

닉넴 바꾸지 못하고 고대로 음갤(기갤) 왔어연.

걍 아무리 장마철이지만 오늘 비도 그럴싸하게 오고 하고자 하는 일은 뜻대로 풀리지도 않고 술이

너무나 땡기는 바람에 걍 한 번 올려봤어연^^  원래는 주갤에 올려야 하는데 안주가 이건 일식도

아니고  한식도 아닌 바람에,,,,술도 있고...그냥 기갤에 올렸으니 이해해주세여




걍 오늘 기분 꿀꿀한 나머지 봐놓은 술상이빈다^^

국물은 있어야 하겠고 날은 덥고 뜨거운거 끓여먹기 싫어 한 번 삶아본 ㅍㅁㅇ 동치미 냉면이빈다
의외로 소주의 쓴 맛을 상쇄시킬 만큼 괜찮더라구요....



김치냉장고에 2주일간 숙성되있던 삼겸살.....오늘 못먹으면 상할 것 같은 예감에 다진마늘과 허브
가루 발라 지져서 맛있게도 냠냠^^


부모님께서 저 없는 사이 정확히 8일된 2 마트에서 산 참치회중 일부....저 혼자 먹기에 알맞을 정도로 남겨놓으셨더라구요ㅠㅜ



이 모든 것을 함께 아우를 soju...개인적으론 후레쥐보단....(사실은 25도의 옥색병 빨간뚜껑 매니아
라빈다^^)


요즘 뭐 날씨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소주가 당기는 시절입니다만, 언제 어디서나 정량 드시고

편안히 잠드시는 음주생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