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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 도시락~퍼블릭 로드 레이스~

友人帳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1.14 21:59:56
조회 4543 추천 40 댓글 34
														

지난 주 3연휴중에 섬에서 "제36회 하치조섬 퍼블릭 로드 레이스"가 개최되었어요.

 

육상연맹이 공인한 정식인 하프 마라톤 대회에요.

 

섬의 북부를 일주하는 코스는 납득함이 심해서 큰일이지만 섬은 공기가 청결해서 경치도 좋으므로 대단히 인기가 있는 레이스에요. . . . 날씨가 좋으면. . .(~~;)

 

 

 

저는 올해도 자원봉사 스탭으로서 대회운영에 종사했어요. 아침 6시부터 준비를 해서 레이스중은 관문원(関門員:코스 스탭)로서 일해서 친목회의 운영으로 정리하기를 해서 귀가한 것은 밤 8시였어요.

 

올해는 굉장하게 큰일이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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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휴중의 레이스 당일만 큰비&강풍. 지독한 날씨이므로 개회식은 중학교의 체육관에서 행하여졌어요.

800명이상의 엔트리가 있었지만 당일의 아침 비행기가 결항했으므로 실제로 완주한 것은 420명만이에요.

개회식종료후에 저는 코스에 이동해서 교통 정리나 유도(誘導) 스탭으로서 일해서 러너 통과후에 본부에 돌아가서 도시락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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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텐트는 비바람에 습격 당하고 있었어요. 굉장히 추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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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된 스탭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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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냉장고 안에서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만큼 차가워진 도시락. 차가워진 공기. 게다가 냉장고에서는 있을 수 없는 폭풍과 비가 세차게 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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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이스와 같이 애정이 식은 포테이토 샐러드는 사과가 들어 있어서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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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라아게(唐揚げ)·고등어·미트볼 등 반찬은 풍부해요. 가라아게는 따뜻하면 정말로 최고의 도시락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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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회가 그자리에서 조리한 날치의 쯔미레지루(つみれ汁). 뜨끈뜨끈해서 최고이게 맛있어요. 이것것만으로 힘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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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조속히 폭풍 안에서 도시락을 먹는다고 하는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섬에 있으면 여러가지 경험을 할 수 있으므로 재미있어요. 본토라면 틀림 없이 중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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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으면 정말로 많은 러너가 기분좋게 마라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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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은 정말로 좋은 날씨이었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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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는 득점한 후에 자치단체의 버스로 섬이 각양각색인 온천에 송영되어요. 올해는 이런 날씨이기 때문에 온천에 가는 선수가 많았어요.

이 대회에서는 참가비용 4000엔으로 스포츠 보험·런닝 티셔츠·온천·경식·친목회·전자공인기록측정·완주 증명서등의 특전을 얻을 수 있어요.

입상자에게는 골판지 1상자분의 섬의 특산물이 증정되어요. 섬외로부터의 참가자에게는 무료로 우송되어요.

"최고령 러너 표창(올해는 86세)"이나 "원격지표창"등의 표창도 있어요.

가장 먼 장소에서 참가한 사람을 표창하는 "원격지표창"은 올해는 홋카이도(北海道)의 사람이었어요. 만약 한국에서 참가하고 있는 선수가 있으면 그 사람이 우승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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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회에는 날씨를 이유로 레이스를 기권한 사람들도 참가해서 대성황이었어요. 친목회는 초등학교의 체육관에서 행하여졌어요.  

친목회에서는 섬의 식품 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준비되어서 맥주·시마자케(島酒:섬소주)·주스 등은 무제한이게 마실 수 있어요.

이날은 저녁의 비행기도 결항해버렸으므로 섬외로부터의 참가자는 섬에 갇혀버렸기 때문 귀가하는 시간을 걱정하지 않고 참가자는 한계까지 술을 마실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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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전통 스시 "시마즈시(島寿司)". "즈케(ヅケ)"로 한 물고기를 "에도마에즈시(江戸前寿司:일반적인 스시)"이라고 비교해서 조금 달콤한맛의 스시 밥에 태워서 고추냉이의 대신 겨자로 먹는 스시.

섬에서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시마즈시를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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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볼도 모두 섬의 식품 재료로 요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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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개발된 신종의 하치조 프루츠 레몬(八丈フルーツレモン).  

정말 커서 달콤한맛에서 껍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에요. 잼 등의 가공품이 관광객에게 인기에요.

 

 

 

하치조 프루츠 레몬은 원래 "기쿠치 레몬(菊池レモン)"이라고 하는 이름이었어요.

이 레몬을 섬에 가지고 온 사람의 이름이 기쿠치(菊池)씨이기 때문이에요. 품종개량·양산화에 성공해서 상품화할 때에 섬을 PR 하기 위해서 하치조 프루츠 레몬이라고 명명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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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나빠도 섬의 물고기 생선회는 필수. 잘 고기잡이에 나갈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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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오니기리(胡麻おにぎり)·미역 오니기리(わかめおにぎり)등도 섬에서는 잘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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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섬의 특산인 구사야(くさや)도 있어요(^^;).  

 

 

 

 

 

구사야(くさや)는 대단한 냄새를 떼어 놓는 발효 식품이므로 좋고 싫음이 갈라지는 식품이지만 발효 식품이므로 영양가가 풍부한 건강식품으로서 주목받고 있어요.

최근에서는 멸치(アンチョビ)의 대신 구사야를 넣은 "구사야 피자(くさやピザ)"나 구사야를 섞은 치즈 등이 참신한 어레인지 메뉴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에요.

와인에 맞는다고 말해지고 있어요.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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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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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는 섬의 전통예능 "하치죠다이코(八丈太鼓)"의 연주로 종료.

 

 

 

 

 

 

올해는 날씨가 나빠서 유감스러웠지만 일부러 섬외로부터 섬에 와 준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섬의 요리나 온천을 좋아하게 되게 해서 내년도 또 섬에 와 주는 것을 기원해요.

 

"일본에서 가장 비행기가 흔들리는 섬"에 와 주었으므로 조금이라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느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쁘지만. . . 당일중에 귀가 해야 했던 사람에게는 정말로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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