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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마무리 하는 독거아재 술안주 만들기! 토마토소스 미트볼

무카하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2.19 20:41:13
조회 3676 추천 47 댓글 11
														

김갤러들 행복한 주말 보내고 있니

잠자고 일어나면 또 출근이라니ㅠㅠ

보통 주말 마무리는 많이 올렸던 반건조오징어에 명란마요네즈 찍어서 맥주 한 잔이지만

요즘엔 야근이 많아서 평일에 반건조오징어를 많이 먹었더니 좀 물리더라고

요즘 귀찮아서 잘 안만들어 먹었었는데 간만에 마트 들려서 재료 좀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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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들건 토마토소스미트볼이야.

소고기 돼지고기 양파 마늘 양송이버섯 홀토마토 달걀 당근 장봐왔고

집에 있는 소금 후추 넛맥가루 파마산가루 빵가루 밀가루 등등을 사용할 예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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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파 마늘을 다져서 올리브유에 볶은 뒤 덜어내서 키친타올 등에 기름이 빠지게 두고 식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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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힌 뒤에 볼에 소고기 돼지고기 달걀노른자 빵가루 소금 후추 넛맥가루 아까 볶은 양파 파 마늘을 한데 넣고 섞어줘

양파 파 마늘을 식히고 넣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넣으면 고기가 익기도 하지만 섞을 때 손이 익어버리기 때문이야ㄷㄷ

소고기와 돼지고기 비율은 보통 1:1이라고 하는데 난 1:1로 하면 입에 잘 안맞더라고~

소고기를 많이 넣으면 좋을 줄 알고(순쇠고기 100% 패티! 등 햄버거 가게에서 광고 많이 하니까) 함 해봤는데 그건 또 금방 뻑뻑해지더라고

그래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2:1 정도로 넣어봤는데 괜찮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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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고 싶은 사람 생각하면서 치대다가 보면 떼어낼 때 흰 줄? 같은게 생기면서 점성이 생기는데 그정도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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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빚어서 살짝 밀가루를 입혀줘

사실 밀가루는 안입혀도 되는데 나는 소스 농도나 미트볼 모양 등을 위해 살짝 묻히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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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용 기름에 불 올리고 데우는 동안 홀토마토를 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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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뭉개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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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데워지면 미트볼을 투하!

사진이 왜 뒤집혔는진 모르겠지만 귀찮으니 패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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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마늘 등 고기 외의 부재료를 넣으면 고기 익히면서 이렇게 기름에 양파 등이 둥둥 떠 다녀지니까

익히면서 채로 걷어내 주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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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랗게 빚어서 안까지 언제 익을까 싶지만 요정도 익었을 때 갈라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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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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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익은 고기는 기름 빠지개 채에 얹어두고 소스를 만들면 돼

양파랑 버섯은 먹기좋게 자르고 당근은 채에 갈았어, 난 보통 처음에 볶은 양파 마늘 식힐 때 재료를 미리 손질 해두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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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올리브유 두르고 양파 볶다가 당근이랑 마늘 넣고 또 볶다가 버섯 넣고 익힌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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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토마토 넣고 뜨거운물 넣고 마법의 재료인 치킨스톡 투하!

그리고 바질 파마산가루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맞추고 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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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접시에 덜어서 먹을 준비 해야지~(사실 먹으면 눕고 싶어서 설거지 미리 하고 먹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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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볼과 산토리 맥주 한 잔!

데코용으로 파슬리도 솔솔 뿌려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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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파는 토마토 소스보다 건강한 맛이야

갈은 당근은 오늘 처음 넣어서 해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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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볼도 부드럽게 잘 익혀져서 소스랑 잘 어우러진다 퍄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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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트볼의 숨은 매력은 바로 이 양송이야

편으로 썰지 않고 3조각으로 썰어서 크지 않으면서 씹는맛도 있어서 맛있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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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할인하는 테팔 후라이팬 하나 장만했어

맨날 반건조오징어 구워먹다 팬이 타서 하나 필요했는데 팽귄이 귀여워서 집어들었어

김갤러들 주말 마무리 잘 하고 비 오면서 날씨 추워지는 것 같은데 감기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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