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겉으론 나도 평범하게 대하지...

속으로 말이야 그냥 한번씩 드는 생각으로 말이야...그런 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어?

회사에서 식사시간이면

동료가 밥 많이 먹어요~~ 이러면 어 너도 많이 먹어~~ 이러지만

(시발 내가 지때문에 밥까지 많이 먹어야하나? 왜 나의 밥양까지 상관이지?)

밥먹고나서 회사내에서 마주치면

밥많이 먹었어요? 이러면 어 그래 니도 잘 뭇나? 이러지만

(시발 내가 처먹는 밥의 양이 왜 궁금하지? 많이 먹었든 적게 먹었든 내맘이지 시발 적게 먹으면 결례인가?)

출근하면 동료들 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인사하는데....

(시발 정말 반가운가? 맨날 보는데 뭐가 반가운거지? 일하다가 삐틀어지면 맨날 싸우면서 인사는 반갑다고 지랄...시바....)

무슨 프로를 봐도

다음주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 다음주에도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아니 더 좋은 소식이 무한수열로 계속될수 있는건가??????????

더 좋은 소식 더 좋은 소식...더더더.....웃다가 뒤지는 시청자가 나와야 그 더 좋은 소식은 그만될것인가?

뉴스를 봐도 시작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

시발 지가 물어봐놓고 난 대답도 안했는데 계속 지 할말만하고 있고

끝날때도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할까?

아 정말 제가 이렇게 뉴스를 진행했는데 여러분 정말...흑흑...고마워요...ㅜㅜ감사합니다

뭐 이런 마인드도 아닐진대......

후.....

필받아서 길게도 헛소리 적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