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보니 편리하게 잘라놓은

탕수육용 등심이 있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세일중인

등심을 통으로 사왔어요.

짜잔~

적당한 크기로 자른뒤 밑간을 미리 해두었습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탕수육이냐고요?

주말에 찹살탕수육 kit 을 사놨거든요 ㅎㅎ

파우더가 총 2개 인데 하나는 물을 섞은뒤

튀김옷을 만드는 용도 입니다.

등심을 넣고 쉐이킷 쉐킷~

남은 파우더 하나는 물에 섞지 않고

등심에 골고루 묻히면 튀길 준비가 끝납니다.

아참!! 소스도 만들어야죠..

만든다기 보단 완성된 소스에 채소를

넣고 한번 끓여주면 된다네요 ㅎㅎ

기름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불 조절을 하는게 포인트!

이때쯤 내복군단의 간식시간이 됐습니다.

탕수육이랑 같이 먹으면 되겠군요.

짜잔~ 내복군단과 힘을 합쳐 만든

찹쌀 탕수육 대령이요~

부먹이냐 찍먹이냐 논란이 많은 탕수육..

호지니는 아에 소스 없이 먹더군요..

(새로운 논쟁의 시작이??)

커피집에서 오랜만에 사진 사부님을 만나서 이야기

나누느라 저는 야식겸 저녁식사를 하게 됐습니다.

이맥주는 사부님이 선물로 주신거에요 +_+

그나저나 탕수육을 한입 먹어보니..

맛은 뭐...저는 별로 맘에 안들었어요 --;;

집에 있는 튀김가루로 해보니 훨씬 낫더군요 --;;

아무튼 시원하게 맥주 한 잔 걸쳤습니다 ㅎㅎ

저의 사진 싸부님은 무척 멋지신 분이세요!

전세계를 여행하시며 사진을 찍으신답니다.

여행 사진 좋아하시는분이라면 한번

브런치를 한번 구경해 보시는것도 좋겠어요!

https://brunch.co.kr/@utb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