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쪽에 있는 청키면가이다. 홍대에도 있다지..?

청키면가 가격은 일단 비싸다. 저거 다 합해서 3만원인가 그랬을걸?

저 만두같이 생긴 수교란 것은 갈비만두 업그레이드 버젼을 먹는 것 같다.

식초에 찍어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맛이 훌륭함.

본격적으로 면식을 이야기 해보자면 우선 완탕면은

안에 든 완탕에 새우가 씹으면 톡톡 터지는게 식감이 좋다.

면은 에그누들 특유의 톡톡 씹히는 맛을 잘 살려냈다. 

입안에 들어가면 춤을 추는 듯 한 느낌이 좋아.

면 맛이 고소하기도 하다. 에그누들이라서 그런가.

국물은 진한 편이다. 더이상 뭔가를 안넣어도 될 정도로 간이 잘 맞음.

갠적으로는 홍콩에서 먹은 완탕면보다 맛있는 것 같다.

옆에 있는 짜장로미엔은 지들 식으로 짜장면을 해석해 놓은 것 같다.

저 위에 올라간 것은 돼지고기를 장이랑 같이 볶은 것 같은데

맛이 짜장면과는 완전 다르다. 차슈와 제육볶음을 섞으면 저런 맛이 날까?

거부감없이 살짝 달면서 감칠맛 폭탄이다.

짜장로미엔이 면의 고소함을 더 잘 살린듯.

별점은 5점 만점의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