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그냥 황당 그 자체의 느낌밖에 없었는데...다시 잘 생각해보니...아시아대표 알이티하드 로써는 최선의 결정이였는지도 모른다는 생각... . 다른나라리그에 비해 아시아리그들의 특성상 용병3~4명 밖에 보유할수없는 자국리그 규정때문에 유럽처럼 대다수가 용병으로 차여진 스쿼드를 상대하기란 역부족이지. 다들 알겠지만 클럽컵대항규정은 용병제한이 없다. 부산이 알이티하드 어떻게 뽀록으로 이기고 나갔으면 아마 개 망신만 당했을 거라고 생각됨. 아시아체면을 위해서는 다행이지. 알이티하드 정도의 재력이라면 세계와의 실력차를 돈으로 어느정도 메꿀수 있다. 물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여튼 왕조의 후원을 업은 중동 클럽(사우디,카타르,uae)의 경영을 보면 황당 그 자체다. 무한에 가까운 재정력을 지닌 국왕의 클럽이니 클럽경영으로 인한 수익을 생각이나 하겠냐만은... 아 ㅅㅂ 짜증난다...요즘 이넘들을 보니 막 화가 난다...왜 이런지 모르겠다...아시아팀이 세계클럽들이 맞붙는곳에서 우승좀 해 세계클럽이 되겠다는데. k리그팀은 그런팀이 없다는데에 대한 시기심인가...3~4년전만 해도 아시아 최강리그였는데 점점 아시아정상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든다...암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