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019년

케갓리그 운영비 2018년 자료 출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soccer/13551392

케갓리그 관중 자료 출처: http://portal.kleague.com/main/schedule/teamCrowdPopup.do?year=2018&seq=1

크보 운영비 2018년 자료 출처: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09/2019050901081.html

크보 관중 자료 출처: https://www.koreabaseball.com/History/Crowd/History.aspx

2019년꺼는 일단 아직 운영비가 안나왔기 때문에 운영비는 그냥 2018년 그대로라 생각하고 관중수만 바꿔서 넣었다

이 표를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1. 대구FC가 씹흥한건 맞다 & 인천도 많이 개선되긴 했다

-> 2018년만 해도 73억 쓰면서 67천명이 왔기 때문에 1인당 거의 11만원을 써야 운영비랑 또이또이 되는 상황이었는데

2019년에 얼마를 썼는지 모르지만 비슷하게 썼다면 관중만 3배가 되면서 1인당 3.6만원만 써도 운영비 충당이 되게 되었다

이 추세가 매년 계속되면 + 운영비를 저만큼만 쓴다면 어~~~쩌면 자립 가능할지도 모른다

인천은 자립까지는 갈길이 멀지만 2019년 기준 적어도 오는 인간들이 8.7만원 어치만 매번 썼다면 또이또이가 가능했다

2. 나머지 축구 구단은 기업이 존나 엔젤 & 지자체가 세금도둑 개쩔고 있다

-> 기업구단 중 제일 심각한 제주를 보면 2019년 기준 오는 잉간들마다 28.6만원을 매경기 썼어야 또이또이다

물론 원정 온 전북팬 일부가 도민할인 받으려고 시도했던 에피소드 등을 감안하면 2.86만원만 썼어도 감지덕지일거다

더 극혐인건 강원인데 2018년은 진짜 팩트로 왜곡없이 관중 1명 부르는데 68만원을 썼다

2019년에 얼마를 썼는지 모르지만 2018년하고 똑같이 썼다면 저 54천명이 올때마다 32만원씩 썼어야 운영비 충당이

된 상황이다. 물론 그럴리가 없다는건 나도 알고 너도 알고 세상이 다 안다

3. 빠따는 전반적으로 평준화 됐다 + 고척구장 가면 돈독 오른 느낌을 받는건 기분탓이 아니다

-> 2018년에 비해 NC 관중이 거의 따블이 되면서 관중 1인당 4.1만원만 쓰면 운영비 충당이 되게 되었다

키움은 일단 오는 관중이 별로 없기 때문에 5.2만원씩 인간들이 써줘야 운영비 충당이 된다

고척구장 가면 뭐든 비싼 이유는 여기서 나온다

4. 전북~울산까지 K리그 팀들은 돈을 결코 적게 쓰는게 아니다

-> 사실 현대 시리즈 회사들 + GS는 한국 축구의 엔젤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광고, 매체노출, 홍보, PR 그딴거 다 재껴놓고 (모든 면에서 야구가 당연히 유리하기도 하고)

그냥 오는 관중 대비 수입만 봐도 야구에 비해 인당 거의 3-4배는 기본으로 써주고 있다

이런데도 투자 타령 어쩌고 하면 양심이 둘리랑 같이 얼음별 대탐험 간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