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인터뷰

-결과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전적으로 내 탓이다

-장기 플랜 없는 지금 운영 시스템은 연령별 대표팀에 맞지 않는다고 본다. 4년 주기의 플랜이 필요하다. 내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몇 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국대 겸임이 이번 실패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지 않는다

-대체선수로 중앙 수비수를 왜 안 뽑았느냐고 하는데, K리그에서 경기에 못 나오는 U23 수비수가 대부분이어서 미드필더를 수비수로 돌리는 방향을 선택했다

-이영준 퇴장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항의하다 나도 퇴장당했다

-이영준은 피로에 따른 부상 우려가 있어서 65분 정도 뛰는 걸 생각했다. 그래서 선발이 아닌 후반에 넣었다.

-국대 후보로 올랐다고 하는데, 그건 내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고 난 지쳤고 쉬고 싶다.

-차기 국대 후보로 현지에서 정해성과 면담했다는 소문은 말도 안 된다. 난 그리 비겁하지 않다. 다음 생각하고 뒤에서 작업하고 그런 거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