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실상 K리그를 살리는 방법은 이제 거의 딱 하나밖에 안나봤다고 본다.
이제는 정말 현실을 직시하고 외길을 가야해.
14개구단들,그리고 14개 써포터들이 다 같이 합심해서
바로,매니아,써포터위주로 구단을 운영하는 길밖에없어.
더이상 타스포츠팬,일반 축구팬,국대빠,해외축구빠들을 끌어드리려 애쓸 필요없어.
더이상 80년대도 아니고 지금은 볼꺼 놀꺼,먹고살기 바쁜 한국의 21세기야.
유럽같이 생업을 내팽기치고, 축구에 매진하거나, 일본같이 야구를 종교로 생각하거나,
미국같이 여유있게 사는 놈들이 유희하듯 프로스포츠관람하는 현실은 한국과는 맞지않아.
그리고 울나라엔 너무나 놀꺼 볼꺼 많고 프로스포츠팀도 너무 많고,취업,직장생활,결혼하기에
살아가기에 너무나 벅찬 ,경쟁이 심한 인생을 살아야해.
빠따들을 보라구. 얼마나 재미없어..경기장 구리지..선수들 수준이하지.
그래도 내나이또래 빠다들을 보믄 저 후진 웅덩이에서 야구하는데도 빠따장가는 또라이들이 있지.
K리그팬들도 일반 팬들이 보믄 좀 미쳤다고 싶을정도로 비오는날도 경기장가서 하루종일
응원하고 앉아있지. 바로이거야.
즉 K리그는 희망이있다는거지. 소위 이 K리그오타꾸들때문에 말이야.
팬써비스개판이지, 마케팅 빵점이지,선수들은 동업정신없지, 경기재미없지..
근데도 불구 경기장와 서 북치고 있는 이 K리그 오타꾸들이 성공의 열쇠라는거지.
구단은 이제 과감하게, 일반축구팬,가족단위팬들을 포기하고..
써포터를 늘리는데 총력을 기울여야해. 써포터를 위한 구단운영을 해야해.
맨유가 어쩌고 첼시가 어쩌고 레알이 어떻다느 애들까지 경기장으로 끌어드리지 않아도 돼.
일반팬들..어차피 충성도가 없는 이사람들은 남들은 재밌다고하면 분위기타서 올사람들이야.
실질적으로 경기장 수용인원의 1.2배정도되는 써포터가 있어야된다고 봐.
(비가 오나 눈이오나 백프로 써포터들이 경기장을 메울 순 없자나) 하지만 그게 불가능하다면
4만수용 경기장을 갖은 구단은 최소...써포터 4만명 만들기,
6만수용 경기장을 갖은 구단은 최소...써포터 6만명만들기를 목표로 해야해.
그래야 경기장이 진짜 홈구장같이 메워지고..관중석이 꽉차믄 저 엿같은 방송국들도
인기가 있나보다해서 중계를 편성하고..TV에 꽉찬경기장 모습이 나오면 경기가 재미없어도
재미있어보이고 그래서 일반팬들도 저기한번 가보자..그래서 써포터의 빈 일부자리를 일반팬이
채우고..시청률이 올라가니 방송국들이 큰돈주고 중계계약하고..그래서 구단이 흑자보는거지.
써포터를 만들려고 거리에 팜플렛걸어? 운전하면서 그런거 쳐다나 볼까?
이미 나이들은 사람들 우리또랜 필요없어.다필요없어. 초,중,고딩애들을 공략해야해.
특히 초딩학교를 집중공략해야해.
이애들이 어릴때 빠져들믄 평생 늙어서 퇴직하고도 가는 애들이야.
어릴때 자기팀이란 생각들면 죽을때까지 애정갖는게 인간의 심리야.
(나도 82년 OB리틀회원들어서 아직까지 두산팬이기도 해.그때 OB에서 초등학교를 돌아다니며
리틀회원모집하고 5000원내고 가입하면 별의별 선물을 다줬어, OB가방,OB컵,OB연필볼펜,
생일때는 당시 신경식싸인 담긴 카드도 보내줬어.
추첨해서 그해 박철순 싸인 담긴 야구정품 가죽 야구글러브(이거 무지 비싼거야)까지..
즉, 프로축구 리틀회원들을 대거 모집해야해. 그리고 경품도 푸짐하고 ,축구공마다
자기클럽 로고 찍힌거 풀 고..축구로만 꼬실 수 없다면
요즘 애들이 좋아하는 게임,이런걸로 꼬셔서 그 지역애들을 대거 모집해야해.
4-5년뒤에 투자한 대상 중에 50%가 떨어져 나가고 그 중에 50%만 충성도를 높혀도 성공하는거지.
길거리에 현수막 다필요없고..홈페이지 리뉴얼다 필요없어.
어린애들의 심리를 노리는..그래서 10년후를 내다보는 전략을 세워야해.
이런데 투자하는 금전적인 적자는 적자가 아니야. 평생고객을 만드는 전략이지.
즉 일반축구팬들한테 와주세요하고 굽신거려 한,두번 동정심으로 축구장 찾게할것이 아니라...
평생매니아 평생오타쿠를 만드는 방법밖에는 없다는거지.
근데 프로구단들이 이딴 생각을 하나 몰라.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