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집에서 동사가 급증,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일본의 주택

동사라고 하면 겨울 설산에서 조난을 연상하지만

일본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이 실내에서의 동사이다.

2016년 한 해의 동사자 수는 1093명. 구급 의송되는 환자의 대부분은 실내에서 저체온증에 걸린 노인이다

그 배경에는 고령자의 증가와 빈곤층의 확대뿐만 아니라

고립되어 사는 노인이 늘면서 중증화 될 때까지 발견되지 않는 이유도 있다고 한다.

난방을 넣으면 해결 되는게 아닌지?라고 생각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난방을 넣지 않으면 얼어 죽을만큼 일본의 집이 춥다는 사실이다

일본에서는 방을 세세하게 구분하여 사람이 있는 경우에만 하기 때문에 부분적 간헐 난방이 일반적이다.

서양과 한국 등의 일반 주택은 사람이 없는 방도 따뜻하게 난방이 당연해서 장소에 다른 극심한 온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들 국가의 가정은 제대로 절연 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중앙 난방이다

그렇다고 생활비를 압박할 정도로 공과금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한편 다른 나라에 비해 단열 성능이 떨어지는 일본의 기존 주택 대부분은 

전관난방을 하려 해도 광열비가 너무 많이 들어 계속할 수 없다

세계의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집안의 성능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 적절한 실내 온도는 헌법상의 인권

도쿄 변호사회 환경 보전위원회에서 주택의 단열성 향상에 종사하는 이와사키 마유미 변호사는 

실내 온도를 둘러싼 문제를 인권으로 다시 살펴 보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주택의 열악한 단열 성능으로 인해 많은 사람의 생명과 건강이 상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법제화는 불가피하다. 그러나 국가와 재판소의 태도는 그런점을 인식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일본인들의 코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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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성능이 좋아지지 않는 배경에는 세금 문제가 있어

성장 과정에 따른 경제 격차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

단열 성능이 높고 견고한 건물은 소유하기 어렵도록 세제가 설정이 되어 있어.

일단 주택시공자는 목조 주택에도 단열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성능의 한계로 더 이상의 향상은 바랄 수도 없는데다 세제의 문제 때문에 

견고한 콘크리트 주택의 보급이 진행 되지 않아서 

오랫동안 일본 국민의 주거 환경이 향상 되지 않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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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 탄소나 메탄 농도가 늘어서 온난화 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공기 중의 수분이 점점 줄어드는 겨울은 추위가 더 심해질지도 모르지

맨션 같은 콘크리트 주택이라면 기밀성이 높기 때문에 방 한 칸만 난방을 하고 있어도 방 전체가 따뜻하지만

지방에서 독거 노인이 사는 낡은 목조로 된 단독 주택들은 기밀성이 나쁜데다 노인들은 감각까지 둔해서 순식간에 동사해 버릴거다

앞으로 지구의 사막화가 진행되면서 겨울 추위가 더 심해질 것 같은 추운 지역은 

얼어서 수도관 파열이 자주 발생할거니까

러시아처럼 증기관을 수도관에 병설해서 배관하고 추운지역 전체에 무료 증기난방을 부설하는 정책도 참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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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 가옥들은 여름을 맛보라고 만들어졌다

원래 여름에도 덥지 않는 서해는

환기도 할 필요 없다

한국은 오래전부터 온돌식 바닥 난방이었고

중국에서 조차도 추운 북부 지방은 스팀관의 집중 난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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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서도 숨이 차올라 오는 곳까지 있는데

법은 2020년에나 시행될거 같네

노인들은 고온 장애도 있겠지만 자각을 할 수 없다고 해서

대책을 세우려고도 하지 않잖아

어렵게 살면서 이젠 거의 사회에 공헌을 못하는 사람은 연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저축도 해놓은게 없어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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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역학 제2 제3의 법칙에 의해

여름 더위를 먹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겠지만

추운 집은 집안에서 방한복을 입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자는 것도 합리적이다

온난화 방지라는 관점에서도 집이 비바람을 막아내주는데 그것만으로도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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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은 따뜻해도 복도나 화장실 등으로 이동하면 극단적으로 추워진다

단열성이 좋은 주택이 좋다는 건 알겠다

내 임대주택은 결난방이고 면적이 작아서 목욕할 때는 좀 춥지만

방의 난방을 넣으면 거의 다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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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많은 응급환자들은 실내에서 저체온증에 걸린 노인들이다

지방의 목조 단독주택에서 독신으로 연금 수급을 받는 사람들은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추운방에서 참아야 되나? 왠지 메이지 다이쇼 쇼와가 시작될 무렵의 일본과 같은 그런 양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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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얼마나 목수가 많은지는 알겠어

그냥 일해서 돈만 받는 활동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구나

집을 지을때 겨울은 어떻게 보낼지 

여름에는 더위를 어떻게 버틸지 생각을 하면서 집을 짓는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집이 될텐데

이런 목수들도 자신들 집을 지을 때는 완전히 다 방비해서 지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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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인이 일본의 집은 일회용 장난감이라고 하는 이유를 잘 알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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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오래 살고 싶지도 않다

고령자가 너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가까운 장래에 젊은이의 생활이 파탄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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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건축물에 단열의 발상이 없는 것은 왜 그런 것일까?

여름철 습도를 막는 것을 우선시 하고 있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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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선풍기 뿐이고

겨울에는 전기 카펫으로만 지내고 있다

외출 했을때는 어쩔 수 없지만 냉방에 장시간 있으면 너무 추운데다 건조해지고 피로해져

난방은 대개 너무 뜨거워서 몸이 좋지 않고 

되도록 자연에 맞추다 보니 광열비도 저렴하고.. 나이를 먹었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의 기후에서는 실내라면 동사로 죽는 사람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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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름은 아열대이기 때문에

구미나 한국처럼 단열을 하면 

여름에 너무 더울수도 있다

그렇다고 여름과 겨울에 사는 집을 바꿀 수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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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전관난방의 집을 지었는데

이번 달 전기비가 7만엔을 넘겼다

동사하기 전에 이사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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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그렇게 즐기고 살려면 돈이 많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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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인가 이런 일에 법을 운운 하는건 지나치다고 생각하지만.

주택난으로 노숙자가 되는 것보다는 추운집이 나은 것이다

개인이 선택 할 수 있는 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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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조차도 북부는 스팀난방이 무료 제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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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비용 보다는 

건축가의 뜻이 문제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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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방한 내복을 입고 있다

위아래로 2만엔 정도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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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있는 시어머니집은 엄청 추워요

시골의 넓은 집은 복도, 화장실, 난방이 있는 거실

이외에는 하얀 숨을 쉬게 돼요

집 안에서도 동사 하다니 오버하는군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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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난방이 없다면 훗카이도 도호쿠는

집안에서도 동사는 확실하고

서일본 지역에서도 쿄토나 히로시마 근천의 산간지라면 있을 수 있는 이야기다

F-35라던가 이지스 어쇼어 같은거 그만사고 이런 곳에 세금이나 좀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