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보스크 편집장

이 한국인 선수는 결정을 내렸다.

이강인은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단 1분도 뛰지 않았다. 그러나 이 상황만으로 이 선수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은 아니었다. 다른말로, 그는 이 상황이 오랜 시간 반복되어왔기 때문에 단순히 이 경기에 결장했다는게 결정적인 이유가 아닌 것이다. 그리고 이게 지난달만의 문제도 아니다.

 멀리 가지 않더라도 2019년 여름에 이미 마르셀리노는 감독, 마테우 알레마니는 스포츠 디렉터 일 때, 본지에서 보도했듯이 어린 선수는 이적 요청을 받았었고 그 중 몇몇은 암스테르담의 아약스와 그를 이적시키고 세리에 A의 1부리그 팀으로 임대할 계획까지 제시했던 유벤투스가 있다.

지난 여름으로부터, 아니 사실은 지난 10월 2일, 시장의 문이 닫히기 며칠 후에 이미 이강인의 결정은 확고해졌다. (당시 시장은 코로나 사태때문에 늦게 닫혔다.) 선수는 구단의 재계약 오퍼를 거절하기로 이미 결정했었고 이적 오퍼를 듣기로 계획했다. 현실적으로, 회장은 이강인이 그의 계약을 연장하고 싶어하지 않는 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았다. 2022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을 고려해, 구단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이적시키지 않으면 이강인이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것만 남겨둘, 아주 다른 상황을 선수에게 가져다 주어서 결국엔 구단에게 아무것도 남기지 않을 아주 제한적인 선택지만 남긴다는걸 의미한다. 이 상황은 말 그대로 선수에게 시장에서 가격을 낮춤으로서 기회의 세계을 열어버릴 수 있다는 뜻이다.

수페르데포르테 10월 2일의 기사에 따르면 "이강인은 오퍼들이 있고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에 많은 의문을 품고 있다." 이 상황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 다음 단계는 오퍼일 것이다. 이 지점에서 몇 달 안에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이적시킬 오퍼들을 들어야하는게 당연해진다. 이적 오퍼의 형식은 당연히 돈의 양과 관련되어 있지만 무엇보다도 이 재정적 위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불의 형식이다.

발렌시아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기대감은 남아 있다. 원칙적으로, 구단의 결정은 선수를 페란을 팔아버리려는 의도가 없었지만 그래야 했던 그러한 방식으로 이적시키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길의 방향성은 역사가 다시 반복되는 걸로 향해가고 있다.

지금, 이 어린 한국 선수에게 관심있는 팀은 많다. 라리가, EPL, 리그앙 그리고 세리에에 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누가 가장 좋은 오퍼를 할 수 있을 것인지를 알 필요가 있다. 이강인은 가장 우선적으로 꾸준하게 경기를 뛰기 원하는 그의 의도와 맞는 제안을 제시할 스포츠 프로젝트만을 요구한다. 그에게 돈은 결코 중요하지 않다.

발렌시아 1티어 지역지에서 뜸

진짜로 나가려고 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