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자체가 2부리그에서 베켄바워,마이어,슈바르첸벡,브라이트너,회네스 등 유스 대박터지고

하부리그팀에서 데려온 게르트 뮐러가 미친 대박영입이 되면서 승격하자마자 리그우승하고 챔스 3연패하면서 세계최강으로 올라선건데

급작스럽게 거대해진 구단의 규모를 새로운 구단주를 받을수없는 분데스리가 특성상 그 부담을 감당 못하고 젊은 나이에 당대최고선수가 된 브라이트너나 다른 선수들 팔면서 구단 유지했고


결국 70년대말에 이르러 베켄바워와 게르트뮐러가 떠난후 엄청난 재정난을 겪을때

선수시절에도 경영공부를 하며 여기저기서 돈 끌어모아주며 팀재정에 보탬이 되어주면서도 서독과 뮌헨 황금기 주전으로 활약한 울리 회네스가

27살의 나이에 이른 은퇴를 하고 회장으로 취임해 선수 키워서 비싸게 파는 셀링클럽화 시키면서 마테우스나 루메니게,브레메 등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당대세계최고선수들을

팔아넘기며 재정난을 완전히 극복했고 (80년대에 챔결 2번 올라가지만 두번 모두 준우승함)

1990년대 초에 이르러 뮌헨 재정이 정상화되면서 마테우스를 리턴시키고 에펜베르크,올리버칸,에우베르 등을 영입하며 다시금 세계최강으로 올라설 준비를 했고

세기말에 누캄프 참사에서 쓰라린 아픔을 경험한뒤


00-01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올리버 칸의 챔스 역사에 남을 희대의 원맨쇼 토너먼트캐리로 우승하며 약 25년만에 빅이어를 들어올리고 25년간 3번의 준우승 끝에 빅이어를 차지함

그러고 2000년대 독일암흑기에 뮌헨도 같이 덩달아 침체되었다가

2010년 들어서면서 로베리와 람,슈슈,뮐러,노이어 등을 중심으로 다시금 세계최강의 팀에 오르며 제 3의 전성기를 보내고


레반도프스키,뮐러,노이어,키미히를 중심으로 약 7년후 또다시 트레블


90년대에 구단경영 정상화 된 이후 현재까지 약 4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흑자기록을 유지하고있는 재정건전성은 모든 스포츠구단 통틀어 독보적 1위인 메가클럽이 됨

울리 회네스가 27살에 회장직에 오른이래 뮌헨은 은퇴한 레전드들을 중심으로 팀이 운영되어왔고 그 전통은 현재까지 유지중


회네스가 입털어대고 탈세한걸로 욕먹어도 독일 사회에서 총리에 버금갈정도로 발언력과 영향력이 쎈 사람인 이유가 바로 바이에른 뮌헨의 역사를 만들어내고 빅클럽으로 만든

독일축구의 상징적 존재라 바르토메우가 어떻게 바르셀로나를 망가뜨렸는지 보면 진짜 대단한 사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