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5살이고 지잡대 일문과 내년 2월 졸업해
작년 일본에서 교환유학도중에 임상심리라는 분야를 알게되어서 1년정도 공부해서 일본모대학 임상심리연구과 지원했다가
광탈당했다.
그 후로, 취업도 해볼까 생각했지만 쌓아놓은 스펙도 없고 경험도 없어서 무리고,
부모님은 미국에 가서 영어라도 배우고 오라고 하는데, 나는 아직도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다.
최종목표는 교수 아니면 심리학 관련 연구원이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지금 토익 딱 700이다.
일본어는 전공이라 어느정도는 하는데, 지금 내 실력으로 국내 학사편입(낮은데는 되겠지만)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앗싸리 일본대학원으로 진학할 생각이면 일본대학에서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잇는데
완전 막장이냐? 난 심리학 공부하면 박사까지는 무조건 딸거다..
지금 유학원에서는 어학연수코스로 대학원 준비해주는 곳 있다고 거기가면 교수컨택도와주고 한다고 바로 대학원 준비 해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고민이 너무 되서 요새 잠도 안온다. 학교 ppt발표 코앞인데 아무 생각도 안든다.
나좀 도와주라. 이러다가 자살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