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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월 27일에 올라온

Life's Too Short의 프갤판 더빙 버전이다

오늘 일어나고서 성우버전 랖투숏을 듣고  급 프뽕이차서

망상 한 번 해 봤는데..

방학 때까지 프갤 살아있으면 한 번 추진해봐야겠다.

기본적인 골격은

 "못살아"를 성우 2명을 고용해(소연, 박지윤)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시킨 뒤 그 음원을 공구 참여자에게 전자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한다.

1. 일단 이거 제작한 유동 '못살아' 한번 찾아서 의견을 구한다

2. 유동 '못살아'가 긍정적일 경우 추진을 하는데 일단 두 성우의 소속사에 컨택해서, 반나절 정도 쓰는 데 얼마정도 드는 지 알아본다. 또한 Life's Too Short의 MR버전 제작비용과 스튜디오 대여료까지 대충 알아본 뒤 정산해본다.

3. 공구 탑승을 받는다. "못살아"의 음원을 허용되지 않은 방법으로 배포할 경우 법적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모은다. 디즈니의 허가 확률을 높이기 위한 방책이다.

4. 디즈니 본사에 Life's Too Short의 음원 사용 허가를 요청한다. 총 소요 예산을 낱낱이 보고하고 기타 상업적 이용은 안 할거라고 한다. 이 때 각서까지 전달한다. 그러면 허가 해주면서 돈을 요구하겠지? 돈을 준다.

5. Life's Too Short의 MR 버전을 만든다.

6. 두 성우에 대한 고용 계약도 맺고 스케줄 잡아서 스튜디오도 빌린다.

7. 스튜디오에서 녹음한다

8. ????

9. PROFIT!!! ... 이 아니라 녹음한 무손실 음원을 공구 탑승자에게 전자적으로 전달한다.

지금 알 사람은 알겠지만 지금 렌티큘러 블루레이 아웃케이스를 모 갤러가 "겨울왕국 갤러리"이름으로 사용 허가를 받아서 100매 정도 제작하려고 계획서를 디즈니 본사로 보낸 걸로 알고 있다. 이게 잘 추진이 된다면 이것도 안 되리라는 법은 없다. 물논 잘 추진이 되어야 얘기지만.

디즈니가 얼마 정도의 라이선스료를 요구할지는 모르겠지만 공구의 취지가 잘 전달이 된다면, 보통 수익에서 %제로 먹이는 라이센스비의 특성상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것도 지금 렌티큘러 아웃케이스 공구를 진행하고 있는 갤러의 선례를 보면 대충 파악할 수 있..을거라고 본다.

만약 디즈니에서 그렇게 많은 라이선스료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공구 총 예산은 500정도면 퉁치지 않을까?? 250명만 탑승해도 2만원 정도면 한정판 "못살아"음원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추진해봄직하지 않은가?

그래서 렌티큘러 아웃케이스 공구의 진행상황을 지켜보면서 방학때까지 프갤 살아있으면 한번 추진해봐야겠다 ㅠㅠ

왜냐하면 갓지윤과 소연이 부르는 못살아를 듣고싶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