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장편대회.... 작품 낼 걸 그랬나... 소재는 무궁무진한데...

요것들... 국왕, 남편, 아빠 그리고 아크다르와 같은 세계관으로 2월 초반부터 4월 5일 국왕, 남편, 아빠 그리고 아크다르-1 올릴 때까지 같이 구상했던 건데(국왕, 남편, 아빠 그리고 아크다르 중기 참고)

사실, 국왕, 남편, 아빠 그리고 아크다르 후기 때 쓸 글의 일부분인데 그 때 없을 독자들을 위해 올리는 거야

선생, 아내, 엄마 그리고 이둔

이둔 르 샤를로테로서 아크다르를 만나기 이전의 삶과

알고보니 왕자였던 사람과의 연인 생활,

이둔 데 아렌으로서 엄마의 삶 그리고

거대하고 찬란했던 르 샤를로테 가문 이야기

카이편과 젤다편은 아크다르와 이둔편을 먼저 써야 하지만 아크다르랑 이둔은 아무거나 먼저 해도 상관없어서 뭘 먼저할까 고민하던 중 '그래! 엘산나가 주인공인 갤러리에서 남자가 주인공이면 보너스를 받겠지?' 해서 아크다르를 먼저 골랐는데 결과론적으로 왕멍청...)

비서, 고아, 개 그리고 카이

적어도 아렌델에서는 말 몇 마디면 모든 문제를 다 해결했던 아크다르와는 달리 그렇지 않은 재상 루이스의 아크다르 사후 3년간의 섭정 기간

아크다르가 이룩한 이래 평화로웠던 아렌델, 평화롭지 못했던 암투

아렌델 왕가를 위한 '아렌'과 카이의 개같은 행동과

그 와중에 아크다르와 크누트를 포함한 엘사의 선왕들에 대한 재조명과 그들이 미치는 영향

마지막으로 카이의 어린시절과 대관식 이후 그와 아렌델의 코로나, 서던 제도, 위즐튼 등 외국과의 외교적 행보(라푼젤이랑 코로나 본격 등장!)

"크누트 폐하께서 5년만 더 살으셨거나 아크다르 폐하의 초유의 행동들이 아니었다면 자네는 우리와 같은 존재가 되었을텐데." -아렌 사령관, 마샬-

상담가, 국적변경자, 상품 그리고 젤다

소사 코트라이트부터 엘사와 안나까지

코트라이트 가문 1세대와 아렌델 왕가 3세대 총 4세대를 위한 기나긴 충성이란 이름의 사랑 그리고

아크다르에 의해 시작되고 끝난 19년 간의 자유로운 생활

"내 아들을..." -두번째 주인, 여왕의 친할머니, 아크다르의 엄마, 엘리샤 데 아렌(결혼 전엔 코트라이트)-

"확실해? 난 다시는 이 나라에 오지 않을거다. 아마 지금이 마지막 기회일텐데?" -첫번째 주인, 소사 코트라이트(아크다르의 할머니, 엘산나의 증조 할머니)-

"정말이지... 대대로 내려오는 유전이군요." - 루이스의 섭정 기간 3년 중, 폭풍이 태양을 가리며 몰아치는 낮에-

"정말... 고마워요..." -마지막 주인들, 두번째 주인의 손녀 엘사와 안나-

마지막으로

은자(隱者, 恩者), 수집가, 이종 그리고 파비

아렌델 성 안에서 모든 것을 지켜봤던 젤다와는 달리

성 밖 인물들, 오큰부터 아크다르편에는 등장하지 않은 인물들, 나중에는 아렌델의 여왕까지 거의 모든 사람의 숨겨진 행동과 심정 그리고

유쾌했던 트롤들을 이끈 유쾌하지 않은 트롤이야기

(중기 때는 할아버지라고 했는데 검토하고 나니 그 모습보다는 수집가의 모습이 더 나타나더군요)

"인간이 아닌 자네이기에 물으러 온거야." -인간 왕국들 중 아렌델의 왕, 크누트 데 아렌-

"... 폐하께서는 모르십니다. 제가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을 겪었는지요..." -마법을 모르는 아크다르와의 대화 中-

"내가 인간이었다면 어땠을까?... 크리스토프 너가 트롤이었다면 어땠을까?... 엘사 여왕이 트롤이었다면?... 엘사 여왕이 공주의 신분이 아니고 너처럼 평범한 신분의 소녀였다면?... 크리스토프 너와 내가 만나지 않았다면?... 끌끌끌." -꽤 긴 밤에-

뭔가 아쉬워.... 2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