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어! 내 돈으로 회사 만들고 내 돈으로 노래 사고 내돈으로 댄스팀 샀어.

거기다 내 돈으로 애들 훈련시키고 보살피고 내 돈으로 니 월급도 줄거야.

글구 앞으로도 막대한 광고비 마케팅비..돈이 엄청 들텐데, 그 돈도 다 내가 내줄거야.

그러니 넌 애들 관리 잘하고 내 돈으로 구비해 놓은 모든 자산을 잘 써서 성과를 내봐.

이런 엄청난 바탕에 넌 아무것도 기여한 바 없지만, 이것들을 잘 활용해서

성과를 낸다면 월급말고도 너한테도 엄청난 성공보수를 줄거야.

얼마? 1000억!!(13%)... 어때? 엄청나지?... 그러니까 열심히 해줘...

참! 근데 말이야 너도 알다시피 이 바닥이 참 그렇잖아

전홍준 사장 일도 있듯이 내가 이렇게 돈들여서 해놨는데

밑에서 뒷통수 치고 애들 빼돌리거나 딴 넘들이랑 짝짝궁 하면 나만 좃되는 거잖아?

만약에 니가 나를 배신하면 넌 얼마를 벌까?

내 뒤통수 치라고 꼬시는 넘들이 그 댓가로 너한테 얼마를 줄까?

50억? 100억? 200억?

좋아... 내가 이것도 내돈으로 막아보께..

너한테 접근해서 내 뒷통수 치자고 하는 넘이 있거나

니가 잘못된 욕심이 생긴다면 다시 생각해봐...

내가 너한테 300억(5%) 더 주께..

어때? 내 뒤통수 쳐도 이만큼 벌 자신있어? 너한테 이만큼 줄 넘 있을까?

그러니 언젠가 너하고 내가 헤어지더라도 나한테 신뢰를 지키고 상의해서

좋은 결말을 가져야 돼. 알았지!!.. 자 약속..새끼 손가락 내밀어...!!

이게 노예 계약?....

그 5%? 하이브 허락을 맡아야 된다고?

만약 그거 보다 더 준다는 넘 있으면 그냥 버리면 돼.

근데 그 5%도 받아내고 딴데서도 받아내려다 이 난리 난거 아님?

이게 하이브 입장에서 본 사건일텐데...

일방적으로 노예계약일까?

그만한 대우, 돈을 받고, 보장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