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도박 처음 접해서 5만원 잃고 다시 1충해서 8까지 올렸는데 환전안되서 8가지고 바카라 하다가 다 날렸다.
그 이후로 1년정도 생각안하다가 친구놈 이틀에 200번거보고 다시 도져서 출발했는데 12월쯤 2충으로 7만들고 나서 5만원 벌었다 생각하고 빠져서 한달쯤 다시 잊고 살다가 이번엔 스포츠로 다시 도져서 처음 들어갔는데 만원으로 8폴더 17배당짜리 먹어서 그 돈으로 바카라했다. 결과는 오링
그러다보니 세뱃돈이니 모아둔돈이니 다 끌어모아서 도박하고 어느날은 5만원으로 30만원까지도 출금하고 그랬는데
그것도 하루만에 다 날리니 공부도 안되고 일상생활에 집중을 못하겠더라.
5만원만 복구하자는 생각으로 돈 나올 구석을 생각했다가 친구들한테 빌리고 잃어서 빚지는 것보단 집에 있는 돈으로 하는게 나을거같아서 1월에 돌아가신 친할아버지 부조금에 손을댔다...
10만원 꺼내서 윈컷 19로 잡고 출발했는데 윈컷 훨씬 넘겨서 45까지 갔는데 끝자리 50으로 맞추려다가 역시나 다 잃었다.
어제 새벽에는 엄마 핸드폰하고 계좌 비밀번호 알아내서 내 계좌로 10만원 입금한다음 4충 죽  4충 죽   2충 죽 해서 1시간 동안 10만원 날렸다. 여태까지 잃은거 100은 안되는거 같은데
사이트 입출금내역보니까 30만원 출금한날 다음으로 출금이 아예 없고 입금한거만 50이네 진짜 인생 현타와서 여기 갤러리 보고 있는데 몇천씩 빚있는사람들 글을 봐도 위로가 안되고 어떡해야 하지 머릿속엔 계속 세뱃돈 남은 20으로 투깡쳐서 복구한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이게 도파민 중독인가
다잡고 공부하자는 생각만 15번도 넘게한거같은데 잘 안되네
얼마전에 길바닥에서 7만원짜리 모자 주워서 이것도 친구한테 4만원 받고 팔았다. 4만원으로 4깡정도 성공하면 다 복구될거같은데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