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1. 미라 격파맨 5편 연재가 안보여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_classic&no=7130913&page=1&search_pos=-6916554&s_type=search_all&s_keyword=미라+격파맨
던전 심층부(depth)에 진입했다.
다른 연재에선 깊은곳이라 나오는데 깊은곳이 뭡니까 깊은곳이
폼나게 심층부라고 합시다
노오-리스는 혼란과 마비, 지능흡수를 쓰는 짜증나기 짝이 없는 네임드이다.
구름로드로 burn burn히 구워주자
두부외상을 당한 노오-리스를 추모하기 위해 노오-사모들이 몰려오고 있다.
그래봤자 불구름 한방이면..
기억해라...돈은 목숨보다 중하다!
불기둥을 뜷고 들어올 가치가 있다
뎁스에서는 풀강 갑옷과 방패를 들고있어도 탭질 몇번 하면 순식간에 low hp warning이 뜬다.
이럴떄는 침착하게 안개로 시야를 가리고 부정확으로 쏴죽이는게 답
볼트에서 예약해둔 발동상점이다. 구름로드는 오래 지속되는 구름을 깐다는 특성 상 여러개를 들고다닐 필요가 없는 로드이다.
부정확과 콜드완드를 구매한다. 왜 콜드완드를 사는지는 지옥 편에서 보여드립니다
돌죽 채강아이템 거-미 주머니도 눈에 보이는대로 줏어서 아껴둔다.
뎁스 2층 진입. 전사라면 손발이 바르르 떨리는 부식까치가 보인다.
저 위의 조합 중에서 폭풍용과 바위거인은 투명보기가 없다.
투명봉을 쓰고 램프로 전부 구워버린다.
이끼도 불구름 한방이면!
어차피 뎁스만 털면 버려질 파괴로드, 지금 많이 써드리겠습니다 ^^
위글라프는 산드웦 전사로, 리즈시절 오카와루의 신도답게 마이트와 가속을 쓰고 덤벼온다.
하지만 필멸자가 아무리 잘나봤자 필멸자일 뿐. 독구름을 맞으면 부질없이 녹아버린다
이 상황에서 독의연소만 있었다면 순식간에 정리했을 텐데...
이그나이트 포이즌은 멥틱 클라우드와 독구름을 전부 불태워버릴 수 있기 때문에 후반에 악마상대로 쓸모없는 독구름이 나오면 태워서 불구름을 만들어버릴 수 있다.
이 연재에서는 독의연소를 끝까지 쓰지 못했다.
룰루랄라 뎁스 3층 진입.
아까 2층에서 예약해둔 방어구 상점이 보인다.
으어... 맨손 암살맨 할려고 암살자의 장화를 노리고 있었는데 결국 게임 끝까지 안나오더라.
고자그의 상점 권능은 한 가지 템만 바라보고 쓰기에는 최악의 권능이다.
아티라는건 이래서 믿을게 못된다는 겁니다
번개 마법은 공통적으로 1. 존나 안맞음 2. 데미지가 랜덤 3. 조오온나 큰 소음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5렙 마법 라이트닝볼트가 파이어스톰과 동일한 크기의 소음을 일으킨다)
구름로드로 뽑은 천둥(thunder)구름도 마찬가지. 다른 구름의 몇 배나 달하는 소음을 일으킨다. 콰즈랄 구름권능이 어그로를 자안~뜩 끄는 이유.
예전에는 버그로 인해 relec을 무시했기에 전기저항이 있건 없건 적들을 전부 골로 보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안된다.
프레드릭님, 던전을 대국적으로 도십시오!
천둥같은 발터 앞에서는 프레드릭도 그의 따까리 서비터도 안전하지 못했다.
쉬고 있는데 갑자기 촉수괴물과 스프리건 버서커가 난입.
부채는 좁은 곳에서 쓰면 보다시피 꽤나 괜찮은 데미지의 벽꿍을 입힐 수 있다. 좁은 곳에서 부채를 함부로 쓰면 소환물이 전부 적대화가 되는게 바로 벽꿍 때문.
장애물이 없는 넓은 곳에서는 밀려나도 계속 우호 상태로 남는다.
거인류는 공통적으로 EV가 굉장히 낮다. 오우거건 타이탄이건 부정확만 날려주면 죄다 골로간다.
끄아아...슬라임굴에서도 이렇게 부식당한 적은 없었는데!
엔트로피 위버는 시야 내의 적에게 3단계의 부식을 끼얹는다! 잡몹들의 한방 한방이 뼈아파지기 때문에 보이는 대로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램프로 구워주자.
드레이닝 구름은 음저항이 없는 생명체를 정말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다.
한때는 마법의 숲(enchanted forest)의 주인이었지만 지금은 홈리스가 된 인챈트리스 쨩...이제 편히 쉬어...
-격파완료-
리치도, 거인도 불구름 한방이면 전부 피떡갈비가 된다.
하지만 O자를 쳐놓은 저기 헬나이트가 대형사고를 치고 마는데..
?????
데에엥...데에에엥.....
내가 이래서 왜곡무기가 싫어 ㅆㅂ
텔포링도, 스탯반지도 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추방당한 상태다. 일단 룬 딸 정도의 스펙은 되니 추방된 김에 겸사겸사 룬까지 줍고 가기로 한다.
어비스는 텔포링만 있으면 난이도가 세단계 정도는 내려간다. 하지만 지금 텔포반지는 볼트에 있는 창고 속에 있지...ㅆㅂ...
텔스크롤을 계속 찢으며 아래층으로 가는 입구를 찾았지만, 나오지 않는다.
드디어 찾았다!
라이쥬는 엄청나게 아픈 전격 이동(blinkbolt)를 쓰면서 플레이어를 추적해오는 몹이다. 짐승 박스에서 나오는 shock 몬스터 역시 blinkbolt를 사용한다.
중간에 네퀘잭한테 뇌를 빨아먹혀서 스탯이 병신이 된 모습이다.
하지만 이건 약과일 뿐, 핫산은 어비스를 돌 동안 스탯유지 반지를 창고에 두고온 걸 두고두고 후회하게 된다.
어비스 3층에 진입. 다행히도 바로 근처에 아래층 포탈이 있었다.
어비스 4층에 진입. 월드바인더는 서브던전 몹들을 소환하는 소환사형 몹으로, mark를 거는 볼트센티넬도 소환할 수 있다!
몹이 무한대로 젠되는 어비스의 특성상 마크 한번 잘못 걸리면 죽었다고 복창해야 하낟.
어찌어찌 다 처리하긴 했는데 변이광선을 신나게 맞고 스탯이 개병신이 되었다.
AC가 40을 넘기면 데바 정도는 칼이 거의 박히지 않는다. 언데드로 천사 만나도 쫄지마라 좀
물론 판데 천사방 같이 천사들이 득시글한 곳에 발을 디디면 스마이트 세례를 맞고 순삭당하겠지만
으;;어;; 네퀘잭새끼가 계속 뇌를 빨아먹어서 지능 스탯이 0이 되어버렸다.
스탯이 0이 되면 공통적으로 몇 턴의 마비가 걸린 후 계속 슬로우가 걸리며, brainless는 스크롤과 책을 읽지 못하는 아주 위험한 상태이상이다.
미라의 자체권능인 스탯회복으로 빠르게 회복해주었다. 최대마나 1 정도야 전사에게는 아무것도 아니니까
흐어... starcursed mass는 시야 내의 적에게 모든 방어를 무시하는 소리지르기 공격을 하며, 5마리 이상이 모이면 1턴씩 마비를 걸어댄다. 도끼나 광역기가 없다면 처리하기 대단히 까다로우므로 안개스크롤을 찢어서 공격을 막고 하나씩 죽이거나 아니면 광역기로 한방에 다 쓸어야 한다.
위험하다 싶으면 제깍제깍 텔을 타야
하는데 더 좆같은 곳에 떨어져버렸다.
뭐 잘못 떨어지면 한번 더 쓰면 되지 ㅋ
좆같은 씨1발;;;
비통의 별은 시야 내의 적에게 임시 변이를 마구 걸어대는데 언데드는 영구 변이건 임시 변이건 맞으면 무조건 스탯이 깎여나간다.
척살대상 1순위.
세라프를 뺀 다른 적들은 화염저항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렇게 램프질을 한번 해주면
뒤진다.
구름 로드에서 나오는 구름 중 최상위 구름인 산성구름(acidic fog)이다. 산성 저항을 가진 몹이 아주 적은만큼, 한번 터지면 웬만한 적은 싹 쓸어버리는 최고급 광역기이다.
비통의별 2마리가 갑툭튀해서 변이를 마구 걸어대기에 텔포로 튀었다.
지금은 체력 데미지보다 스탯 데미지가 더 무섭다.
보다시피 스탯이 반토막도 아니고 거의 세토막 나버렸다.
다음 층 포탈을 찾았다. 텔포링이 있다면 안전하게 3층 정도에서 계속 포탈만 탔을 거지만, 지금은 텔이 한정되어 있기에 룬이 나올 확률이 더 큰 심층부로 들어간다.
흐으어어어;;;; 비통의 별 두마리 이상이 있으면 스탯을 회복했어도 사진처럼 순식간에 다시 까인다.
어찌어찌 도망을 친 격파맨의 눈 앞에 룬방이 보인다!
모든 것이 혼돈의 카오스인 어비스에서 제대로 된 구조의 방이나 문이 보인다면 룬방일 확률이 아주 높다.
공간의 소용돌이들은 왜곡 속성 공격을 한다.
룬방 앞까지 와서 텔포맞고 다른곳에 날아가면 정말로 억울하기에 달려들어서 룬부터 가장 먼저 집고봤다.
현재 스킬. 격파맨의 주먹 데미지는 베뎀 23으로, 일반 무기중 가장 높은 베뎀을 가진 못 박힌 거대 곤봉(소위 맛동산) 보다 베뎀이 1 높다.
언암드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룬을 집으면 탈출구가 젠될 확률이 대폭 상승한다.
이제 이 앰창인생도 그만둘 수 있어...!
이 씨박새키 씨박새키 씨박새키야!
아까 격파맨에게 어비스행 직행티켓을 끊어준 헬나이트부터 오체분시를 시켜준다
3층도 다 정리했으니 이제 내려갈 시간
로드를 하나 먹었는데 까보니 부정확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까 상점에서 부정확을 사지 말걸..
충전수가 너무 낮으니 거른다.
고대이끼 너 건방져!
리치 따위야 이렇게 램프로 지지면 될줄...
알았는데 수정창과 처형의 악마가 너무 무섭다
일단 튄다
텔포봉님..?
어찌어찌 몹들을 정리했지만 적이 계속해서 몰려드는 상황
이럴때는 과감하게 돌을 써서 어그로를 끈 뒤
튄다.
돌죽에서 ㄹ와 ㄱ을 빼면 도주입니다
고대이끼 2차전. 후반 캐스터형 적들은 위험한 소환주문을 한두개정도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심하다간 순식간에 소환물의 바다에서 익사당할수도 있다.
근데 손짓캐스팅 하나도 못 배운 병신새끼 ㅋㅋㅋ 수천년동안 뭘 했길래 ㅋㅋㅋ
고자그의 상점 권능 중 후반의 장신구 샵은 보다시피 이렇게 눈이 떡 벌어지는 아티팩트들을 다수 판매한다.
슬레잉이나 스탯보다는 저항 하나가 절실해지는 후반에는 장신구 샵으로 필요한 저항을 다 맞추는게 좋다.
현재 격파맨의 스탯. 초반부터 러닝부츠를 계속 차고 다녔기에 게임 턴과 리얼 턴사이에 약 1만턴이라는 격차가 있다.
뎁스 5층 진입. 들어오자마자 부식까치가 성대하게 환영해준다.
날이 더운데 얼음찜질이라도~
오늘 안건데 코스트코 냉동창고는 진짜 겁나 시원하더라
부식까치 투는 구름로드의 드레이닝구름으로 홍콩을 보내준다.
부식까치는 저항이 불과 얼음, 산성밖에 없으므로 전기주문이나 음데미지 주문이 잘 먹힌다.
이래서 아티라는건 믿을게 못되요 ㅉㅉ 겨우 지능 4때문에 왈도장갑을 버릴 필요는 없다.
마지막으로 열어본 방어구 상점. 암살장화는 결국 끝까지 뜨지 않았다...
폰데링 모자는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만 빼면 굉장히 좋은 고정아티로, 현재 격파맨은 러닝부츠를 끼고 있기에 이속저하를 상쇄할 수 있다.
뎁스 5층을 정리하고 찍어보았다. 현재 격파맨의 언암드 공격속도는 0.6턴. 빠르다.
슬슬 메모라이즈해둔 주문을 써먹을 때가 되었다.
컨퓨징터치를 안정화하기 위해 헥스를 올리고, 스펠페널티를 없애기 위해 방패를 집중적으로 올린다.
다음 연재는 지옥/판데 편입니다.
나중에 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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