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나크가 방구석앰생들 구제하려고 알바같은거 접근하게 만든 의도대로

나도 히키생활 5년동안 부모님 골수 잘 빨아먹다가 진짜 용기내서 알바 시작하고

사람 말 붙이고 없는 사회성 사람들 만나면서 계속 학습해서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1됐음

외국 여행도 다니고 취미 생활도 하고 

진짜 히키생활 하다가 밖에 첨 나가서 사람이랑 대화하면

뭐라고 대답해야될지 몰라서 대화도중 딱 끊기고 갑분싸 된적이 한두번이 아님

무슨 컴터 데이터 학습하는거마냥 거의 한 2~3년은 주변사람이 어떻게 대화하나 들으면서 

거의 알고리즘마냥 어떤 말에 어떻게 대답하는지 배웠음

히키 생활하믄서 맨날 죽을생각하고 

외출하기 전에 대인기피증 극복하려고 사람 제일 없을 새벽 3~4시에 검정후드티 입고 외출연습하는데

사람 마주치면 진짜 식은땀나고 나 욕하는거같고 신호등 빨간불이면 진짜 건너편 창문에서 사람이 나 쳐다보면서 욕하는거같고 그랬는데

지금은 추억이다 마비노기는 나한테 고마운 게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