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순위분석] 새 사령탑 앞세운 던파, 7개월 만에 TOP 10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8 01:57:44
조회 589 추천 0 댓글 0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게임메카=김미희 기자] 게임산업이 발전하며 전 세계적으로 스타 개발자 열풍은 거의 사라졌다. 핵심 제작진 몇 명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100명 이상 제작진이 협업하며 규모 있는 타이틀을 개발하고, 장기 서비스되는 온라인게임은 주기적으로 제작진이 교체되기도 한다. 다만, 그중에도 게이머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인물은 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노고를 인정받아 네오플 신임 대표로 내정된 윤명진 전 디렉터는 유저 사이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손꼽힌다.

그리고 네오플 대표로 승진한 그를 대신할 제작진이 지난 26일 진행된 던파 페스티벌을 통해 공개되며 이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했다. 인기순위 역시 2계단 상승한 9위에 오르며 4월 이후 약 7개월 만에 TOP10에 들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포털 검색량이 급증했는데, 디렉터 3인으로 구성된 신규 사령탑이 이끌어갈 내년 업데이트 계획이 발표되며 체제 전환을 앞둔 던파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음을 방증한다. 던파를 이끌어갈 이원만, 홍진혁, 김윤희 디렉터는 모두 10년 이상 던파 개발에 몸을 담아왔다.

내년 업데이트 세부 내용 역시 유저 기대감을 자극할만하다. 던파가 꺼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필살기라 할 수 있는 신규 캐릭터 아처가 필두로 선 가운데, 기존 유저들의 파밍 욕구를 만족시킬만한 고난이도 던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이 뒤를 받쳐주는 구조다. 아울러 기존 캐릭터 밸런스 조정 및 도트 수정도 이를 즐기는 게이머 입장에서는 반갑게 느껴질 만한 요소다. 핵심 제작진 변경 직후 판을 잘 깔아두었다고 볼 수 있다.

관건은 서비스 중에 발생할 주요 이슈에 대해 새로운 사령탑이 어떠한 방향성을 잡아갈 것인가다. 로스트아크 역시 금강선 전 디렉터가 디렉터 직을 내려놓은 후 팀장 3인이 이끌어가는 체제로 전환됐는데, 초기에 소통 부족 등으로 다소 흔들리다가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흐름을 보인 바 있다. 던파 역시 장기 서비스 중 크고 작은 풍파가 적지 않았던 타이틀이기에, 콘텐츠 개발은 물론 대내외적인 이슈를 어떻게 대응해나갈 것이냐가 중요 과제로 떠오른다.

🔼 던파 신임 디렉터 3인,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이원만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사진출처: 2022 던파 페스티벌 생중계 갈무리)

콘셉트는 좋은데 완성도가, 칼리스토 프로토콜

지난 2일 출시된 크래프톤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사전 기대감은 높았으나 첫 순위는 예상보다 저조하다. 이번 주에 36위로 진입했는데, 온라인 플레이가 없는 100% 싱글 타이틀에, 반복 플레이 요소가 적고, 플레이 타임 역시 짧은 편이라 드라마틱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실제로 칼리스토 프로토콜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1만 7,580명으로 정점을 찍고, 7일 기준으로 5,546명을 기록 중이다.

출시 직후 지적된 최적화 문제는 패치를 통해 나아지고 있으나, 전체적인 완성도 측면에서도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이다. SF적인 느낌을 살린 독자적인 세계관, 공포심을 자극하는 분위기, 깔끔한 UI, 여러 기믹을 활용하는 전투 등은 긍정적인 평을 얻었으나, 다소 급하게 마무리되는 스토리, 곳곳에 넣어둔 기믹이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단순한 적 패턴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해외 제작진을 적극적으로 기용한 크래프톤의 도전은 좋았으나, 결과물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는 의견이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가 3주 연속 상승하며 12위까지 날아올랐다. 지난 29일에 신규 확장팩 용군단이 출시되며 상승세에 더 탄력이 붙은 흐름이다. 용군단에 대한 초기 평가는 긍정적이다. 특히 장기간 와우를 즐겨온 유저들은 지옥이라는 콘셉트로 인해 어둡고, 답답하고, 좁게 느껴졌던 어둠땅에서 밝고, 탁 트였으며, 초반부터 용을 타고 날 수 있는 용군단으로 넘어오며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위권에서는 피파 23이 7계단 하락한 48위에 그쳤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포털 검색량과 개인방송 시청자 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 피파 23은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11월 3일에 월드컵 콘텐츠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으나 실제 대회가 개막된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업데이트 효과가 소진되며 인기순위 역시 내림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GameMeca All rights reserved.]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공지 안녕하세요, 게임메카 갤러리를 오픈했습니다. [47] 운영자 20.07.13 28725 41
13211 고전에서 V 라이징까지, 뱀파이어 게임 변천사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18 0
13210 음악 나오는 105cm 마스터 소드, 젤다 굿즈 예판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95 0
13209 EA CEO "배틀필드 차기작은 엄청날 것"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92 0
13208 [오늘의 스팀] 메트로배니아 애니멀 웰 '압긍'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23 0
13207 [이구동성] Xbox 선장의 가혹한 처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02 0
13206 그라나도 에스파다 "버그·폭언 논란 직원 조사 중"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22 0
13205 다회차 추천, 스팀 '무한 리플레이' 세일 열린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99 0
13204 와우·콜옵, 미국서 320억 규모 특허 침해 휘말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40 0
13203 그라비티, 1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크게 감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8 0
13202 P의 위용, 네오위즈 1분기 영업익 1,085% 증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80 0
13201 긴축재정 들어간 컴투스, 흑자전환 성공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58 0
13200 고양이 뷰 오픈월드, ‘리틀키티, 빅시티’ 정식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2 0
13199 엔씨, 사내 리뷰 시스템 개편해 더 많은 신작 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02 0
13198 FC 모바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행사 연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9 0
13197 원피스 등, 넷플릭스 대표작 로블록스에 모였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2 0
13196 신작 성과, 컴투스홀딩스 1분기 매출 25.9% ↑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1 0
13195 엔씨소프트, 직원 수 90% 수준으로 감축한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632 0
13194 명중률 상승, 세나 2 '불굴의 복수자 카일' 등장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26 0
13193 젠지와 T1, VCT 퍼시픽 결승 진출 두고 맞대결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31 0
13192 펄어비스 1분기 매출 854억, 전년 대비 0.5% ↓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43 0
13191 붉은사막, 올해 게임스컴서 시연 버전 선보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27 0
13190 엔씨, 1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대비 68% 감소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0 158 0
13189 스타시드에 특수속성 프록시안 '에라디카' 등장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50 0
13188 넷마블 나혼렙, 출시 첫 날 글로벌 매출 140억 원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8781 0
13187 배그 모바일 국내대회 'PMPS 시즌 1 파이널' 개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0 0
13186 아스달·나혼렙 이어, 넷마블 레이븐2 29일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88 0
13185 차기 확장팩으로, 용군단 '검은 심장' 열렸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6 0
13184 넷이즈 MMO '원스 휴먼' 사전예약 1,200만 참여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56 0
13183 AK-47 포함, 서든어택 AK 7종 이동속도 증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463 0
13182 넷마블 나혼렙, 27개국 애플 매출 TOP10 진입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01 0
13181 SD 건담 참전! '건담 브레이커 4' 오는 8월 발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73 0
13180 K리그 8개 구단, FC 온라인으로 한판승부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98 0
13179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티어-4 센트리 등장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3 0
13178 [오늘의 스팀] 정식 출시된 V 라이징, 호평 이어져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638 0
13177 폴고슴도치즈? 소닉 파티게임 ‘소닉 럼블’ 발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84 0
13176 [순정남] 원작보다 훨씬 유명해진 게임 TOP 5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64 0
13175 아이돌 마스터 IP 신작 ‘가쿠마스’ 16일 출시 확정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451 0
13174 스팀 게임들의 지원 언어 현황, 한국어는 몇 위?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51 0
13173 다크앤다커 모바일 테스터 최애캐는 '로그'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94 0
13172 피 사냥 나선 뱀파이어, V 라이징 스팀 정식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241 0
13171 NHN, 1분기 게임부문 매출 전년 대비 4.2% 상승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02 0
13170 클립·미션 후원 추가, 치지직 9일 정식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404 0
13169 최강 서버 가린다, 프라시아 전기 토너먼트 개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95 0
13168 '디지복셀 지구방위군 2' 콘솔판 9일 예약 판매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47 0
13167 폭풍을 부린다, 디아블로 이모탈 격풍사 예고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53 0
13166 역대 최대, 인디크래프트 게임사 326곳 접수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360 0
13165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4분기 출시 예정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57 0
13164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아이돌 하 유라가 SSR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8 0
13163 포켓몬 GO, 포켓몬과 즐기는 AR포토 기능 출시 게임메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9 11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