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모바일' 더 똑똑해졌다...윈터 스페셜 매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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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모바일' 더 똑똑해졌다...윈터 스페셜 매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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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4 15: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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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4일 일렉트로닉아츠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FIFA 모바일'의 '2021 윈터 쇼케이스'에서 겨울 업데이트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라커룸과 21-22 시즌 로스터 업데이트, 개선된 AI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성승헌 캐스터와 넥슨 박수용 사업팀장, EA 차이나 스튜디오 제이스 양 게임 매니저(GM)가 등장해 겨울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업데이트는 오는 12월 16일에 진행된다.

넥슨 박수용 사업팀장

새로 도입될 락커룸 기능을 통해 팀 엠블럼과 유니폼을 바로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유니폼 소매 길이, 핏, 허리 스타일, 양말, 축구화 등 선수를 세부적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외형을 다룰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락커룸에는 선수별로 등번호를 지정하는 기능, VIP 프레임의 On/Off 기능도 적용할 계획이다. 락커룸은 향후 다양한 편의 기능을 구현해 좀 더 개성있는 자신만의 팀을 꾸밀 수 있도록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황희찬, 이강인 등 3천 5백 명 이상의 선수 이적을 새로 반영했으며, 5천 명 이상 선수 추가 및 4천 명 이상 선수 제외를 통해 현실에 가까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FIFA 모바일'에 인도 슈퍼리그와 함께 우크라이나, 브라질, 포르투갈, 헝가리 등 4개 국가대표팀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적 결과와 더불어 실제 축구 데이터를 토대로 선수 능력치를 일부 조정하며, 유니폼을 21-22 시즌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 웨인 루니, 카푸, 이케르 카시야스, 로빈 반 페르시 등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웨인 루니, 카푸, 이케르 카시야스, 로빈 반 페르시 등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 피파모바일 합류

유저들의 가장 큰 호응을 이끌어낸 업데이트는 AI기능이다. 자동플레이로 전환될 때 AI와 경기가 어렵다는 피드백을 수렴해 개선된 AI를 도입한다. 직접 조작하는지 또는 자동플레이 모드인지에 따라 AI 수준이 조정되며, AI로 자동 전환되지 않도록 Auto Play AI의 On/Off 모드를 지원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직접 플레이할 때는 능력치를 기반으로 선수들의 AI를 적용하고, 자동플레이 시 AI를 하향 적용해 직접 조작할 때 이점이 늘어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업데이트부터 각성, 특별훈련에서도 일반 전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선수를 판매하거나 방출할 시 선수 리스트가 리셋 되어 다시 최상단으로 올라가는 현상을 개선한다. 또, 선수 능력치 비교 시 고유의 능력치들을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끝으로 이날 쇼케이스에서 넥슨 박수용 팀장은 "5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큰 사랑을 주신 유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번 겨울 업데이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의 의견에 항상 귀기울여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제이스 양 게임 매니저 또한 "항상 FIFA 모바일을 즐겨주시는 한국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FIFA 모바일을 재밌게 즐기실 수 있도록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이스 양 GM

한편, 쇼케이스에는 겨울 업데이트 소개 후 쇼케이스에는 FIFA 모바일 21 윈터 스페셜 매치도 진행됐다. 해당 대회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지난 11월 예선에 이어 본선 경기로 이어졌다.

이원상vsSODA님

스페셜 매치는 총 상금은 3,500만원 규모로 공격 모드와 일반 모드로 나뉜다. 공격 모드는 수비보다 공격을 선호하는 이용자 취향에 맞춰 일대일 상황 등 축구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만 모아 실시간으로 공격만 할 수 있는 모드다. 스페셜 매치에서 일반 모드 개인전은 4강과 결승전을 치르며, 공격 모드 클랜전은 3개팀이 풀리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 'FIFA 모바일' 더 똑똑해졌다...윈터 스페셜 매치 승자는?▶ 게임사의 부정적 이미지가 게임 몰입에 미치는 영향 ▶ [지스타] '반쪽'이지만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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