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다크 픽쳐스의 출발을 알린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 '맨 오브 메단'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0 22:12:19
조회 103 추천 0 댓글 0


다크픽쳐스의 출발을 알린 공포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 '맨 오브 메단'이 스위치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인터랙티브 무비 답게 실제 배우들이 등장하는 실사풍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이기 때문에 스위치로 출시된다는 것은 꽤 놀라운 일이었다. 결론적으로는 스위치에서도 충분히 플레이할 만한 게임이었다. 멀티 플레이 요소는 물론 난이도 설정, 자막 크기 변경, 개선된 UI와 침수 챕터도 추가됐다.

처음 게임이 시작되면 2차 대전 배경이 진행 중인 1947년 6월, 오우랑 메단호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말라카 해협을 지나던 선박들은 구조 신호를 보낸 오우랑 메단호의 구조를 위해 갔으나 물리적인 피해가 없는 배 안에는 공포에 질린 승무원들만 있었다는 사건이다.


간단한 QTE 진행


구조 요청을 하지만


선장 등장


이 사건을 배경으로 한 프롤로그가 진행된 이후에는 현대 시대로 돌아와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알렉스, 브래드, 콘래드, 줄리아, 그리고 플리스는 듀크 오브 밀란호를 타고 해양 탐사를 떠나게 된다. 바다 속에 가라앉은 고대 유물을 탐사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 알렉스와 줄리아는 바닷속 유물을 발견하고 탐사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2015년작 인터랙비트 무비 게임 '언틸던'으로 유명해진 슈퍼매시브게임즈가 개발했다. 따라서 게임의 기본 조작과 구성은 '언틸던'의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캐릭터를 이동하고 빛나는 곳을 조사하며 여러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면서 진행된다. 그 과정에서 분기점이 나오고 제한시간 안에 선택해야 한다. 기본 2개의 선택지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가 존재한다. 또한 게임 도중 QTE(퀵 타임 이벤트)가 발생한다.


해저에서 탐사를 시작하는데...


배에 무슨 일이?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그림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앞으로 발생할 사건의 전조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건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 공포 인터랙티브 무비 게임답게 플레이어의 선택은 앞으로의 게임 진행에 영향을 준다. 캐릭터가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고 이에 따라 게임 진행 과정과 엔딩도 변화한다. 참고로 엔딩까지는 4~5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분량이 긴 게임은 아니다.

그럼 이 게임을 스위치로 플레이해도 좋을까? 아무래도 스위치가 다른 기종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해상도가 낮고 프레임도 고르지 못하다. 전반적으로는 30프레임 내외를 유지하는 것 같지만 일부 장면에서는 더 낮은 프레임을 보여준다. 또한 텍스쳐 맵핑이나 조명이 아무래도 다른 플랫폼에 비해 다운그레이드된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원작의 그래픽을 충실하게 재현한 것 같아 이 게임의 이식에 많은 정성을 들였을 것으로 보인다.


재빨리 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림은 앞으로의 전개를 미리 보여준다


또한 조작은 딜레이 없이 안정적으로 반응한다. 이 게임은 QTE 등 여러 이벤트 장면에서 빠르게 반응하지 않으면 게임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조작에 따른 입력은 빠르게 반응한다.

이 게임은 '언틸던'의 성공 이후 다크 픽쳐스 시리즈의 출발을 알린 게임이다. 조금은 뻔한 구성의 스토리 전개가 아쉽기는 하지만 아직 이 게임을 안해본 사람이라면 한편의 공포 영화를 즐긴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해도 괜찮을 것 같다.



▶ [리뷰] 아키하바라를 소재로 한 B급 오타쿠 게임 '아키바스 트립 2 DC'▶ [인터뷰] '이세계에도 클로저가 필요해!…개발진들이 말하는 '클로저스 RT'의 A to Z▶ [인터뷰] '바이오하자드 RE:4'의 안보 야스히로 디렉터와 히라바야시 요시아키 프로듀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4798 구글 인기 1위 '신의 탑', PC로도 즐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238 1
4797 텐센트, 게임사 쇼핑 재개...시프트업 비율 국내 기업 중 '최고'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140 1
4796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4,000만대 돌파…역대 판매량 1위 게임기는? [5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5093 17
4795 400만원짜리 명품 굿즈…'메이플스토리' 20주년 기념 금메달 공개! [8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7069 24
4794 [금주의 신작] '아레스' 구글 매출 6위...낚시의신·신의탑·미니게임천국 등 대형 신작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135 1
4793 대리와의 전쟁...'메이플스토리', 8월 10일 변화가 시작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204 2
4792 직업과 방학을 VR게임으로 체험한다...피코, 7월 신작 3종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127 1
4791 '포켓몬고' 말고 '몬헌고' 나온다 [50]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7153 20
4790 명품 RTS의 귀환...지역락 걸린 리마스터 버전 '홈월드' 무료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275 1
4789 [체험기] 카프카 나올 때까지 마신다!…피가 석류로 바뀔 뻔한 '붕괴: 스타레일' 여의도 컬래버 카페 방문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173 1
4788 경찰, 데이터 유출 의혹의 '다크앤다커' 핵심 개발자에게 구속영장 신청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139 1
4787 한국 버튜버 보러 오세요~...국내 최대 버추얼 종합 문화 축제 '브이 페스티벌' 티켓 판매 시작! [12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7437 11
4786 투명한 기부금과 후원금 시스템, 한국 게임사가 만들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8 116 1
4785 [리뷰] 꾸러기 5형제로 유명했던 레트로 게임이 부활했다 '사이킥 5 이터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36 1
4784 [체험기] 석방된 미카의 홍대 침공…어디서든 미카를 볼 수 있던 '블루 아카이브' 홍대 컬래버 후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38 1
4783 디펜스더비·그랜드코로스·시에라스쿼드·브릭시티...8월에도 신작 열풍 이어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92 1
4782 시원한 온· 오프라인 게임 이벤트로 폭염 날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08 1
4781 배그 인생샷을 건져라...'배틀그라운드 in 성수' 체험 후기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416 1
4780 수영복, 레이드, 난투장...국산 MMORPG 콘텐츠 경쟁 뜨겁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55 1
4779 '소울워커', 업데이트로 스팀 판매 순위 5위...신규 레이드 추가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167 1
4778 '신의탑: 새로운 세계' 쿠폰과 등급(티어)표를 위한 리세마라 [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7 5964 0
4777 펀딩 삭제, 공수 초기화…대규모 변경점이 있는 '베일드 엑스퍼트' 어셈블 업데이트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99 0
4776 하라다 프로듀서, '철권 8' 싱글 콘텐츠 부족하지 않을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99 0
4775 '로아'도, '쿵야'도...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열풍' 분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27 0
4774 그라비티, 애니 IP 협업으로  IPTV 게임 사업 확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21 0
4773 게임 회사 성장 스토리와 성공 노하우를 듣는다...'글로벌게임허브센터 오픈하우스'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89 0
4772 넷마블표 '신의 탑' 출시 첫날 애플 무료 1위 달성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70 1
4771 日 에이밍, '던만추M' 한글판 8월 24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53 0
4770 '블루아카', 일본 이어 한국 애플 스토어도 점령...업데이트로 '쐐기'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60 0
4769 "서비스 종료 아냐"...'크루세이더 퀘스트', 오는 10월 마지막 업데이트 진행 [4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7900 17
4768 8월 1일 '컴투버스' 오픈..YJM은 '시리버스'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08 0
4767 [프리뷰] 학교, 성격, 회사 팀배틀...승부욕 자극하는 '미니게임천국 ' [1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3777 4
4766 [공략] '디펜스 더비' 배치 전략...유닛별 능력치 분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74 0
4765 논란 3연타...기업공개 앞두고 악재 겹친 위기의 시프트업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6 145 0
4764 150억 투자 받은 스타트업의 신작, '원신' 분위기 '물씬'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252 1
4763 엔씨 첫 번째 버튜버는 포화란?…일본 '블소 2' 홍보 위해 포화란 버튜버 방송 진행!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254 1
4762 올 여름과 가을, 피카추가 제주 여행길 함께 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95 0
4761 딱 봐도 3D 미소녀 턴 제 게임…스튜디오비사이드, '프로젝트 스타' 2차 PV 영상 공개!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201 0
4760 '오딘'의 영광을 재현할까...'아레스' 출시 첫날 반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07 0
4759 접속 안하면 계정이 삭제된다고?...유비소프트, 장기 미접속 계정 삭제 논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34 1
4758 '블루 아카이브', 日 겜심 저격...애플 1위ㆍ구글 5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68 1
4757 '오딘' 누적 1조 매출 돌파...여성 이용자가 절반? [16]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1082 0
4756 카트라이더? 권준모 전 넥슨 대표, 레이싱 신작으로 60억 투자 유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99 0
4755 [체험기] 섬 침몰 다음은 폭탄?...울었지만 결국 웃으며 마무리한 '원신 여름축제 2023' 3~4일차 후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5 83 1
4754 '아레스' 캐릭터 외형과 직업ㆍ슈트ㆍ무기 추천...방패가 정답?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82 0
4753 붕타, 미게천, 제노니아...컴투스그룹의 '추억' 되살리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81 0
4752 LCK 서머 7주...KT, 13연승 젠지 밀어내고 단독 1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78 0
4751 '아레스'도 '리니지'M처럼 폰으로 PC 원격 제어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76 0
4750 소프톤, 모바일 RPG '다크에덴SD' 예약과 CBT 동시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65 0
4749 D-1 '아레스' 슈트 11뽑 받는 방법, 설치 용량과 권장사양, 커마 방법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7.24 7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