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좋게 휴무받아서 옴 

원래 퇴근하고 올라했는데 퇴근하고 오면 표 못받았을듯;

아까 다른일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5시까지 오라는 글 봐서

바로 퇴실찍고 집가서 짐싸서 울산으로 달림

차 밀렸지만 45분에 세이프

근데 뭐 7시에도 주더라 그럴 줄 알았따

G1 시야 과늠해

지지지콘 일콘때 1층 4구역이였는데 비슷하지 않나

근데 누가 바꿔줌

친구랑 같이 왔다면서 바꿔달래

조금 뒤로 왔지만 펜스 옆으로 이동

하지만 저 펜스가 재앙의 근원이리라

사진 나름 잘나옴

문제가 있다면 내 손과 기술이겠지만 그거 외에는 문제는 없을

줄 알았는데

분명 작년에는 찍자판이였다는데

이번엔 그냥 대포 드는순간 나오세요 나오세요 나오세요 세번 외치고 비 온 뒤의 잡초마냥 쑥쑥 뽑아감

내 앞 통로+내주위에만 8명 뽑혀나갔고

뽑혀나갈때마다 시야 방해 + 가림이 엄청났음

나는 찍덕도 아니고 갤주들 보기도 전에 퇴장당하면 다음을 기약할 수가 없어서 카메라 꺼내지도 못했고

뭐 그랬다

안궁금하실것같으니 이하 생략하고 갤주들 나온 얘기들이나 씀

마지막에서 4번째 갤주들 등장 

옌니는 지난 상암? 0706 팬싸때 했던 머리 그대로 해서 나왔고

떰은 헤어밴드 했는데 주변에서 막 귀엽다고 반응이 핫했음

양갈래 윶은 너무 예뻤고

열대야-여름여름해 두 곡 했는데 너무 바람같이 썡 지나가서 기억이 안나

누가 여름이라 덥죠 물어봤었고 그래서 무슨곡 할지? 물어봤었는데

사람들이 여름여름해~해서 정확히 원하는 답이 나왔네요! 하고 여름여름해 했던 것만 기억이 난다

왼쪽에 나이있으신 분이 앉아계셔서 응원할지말지 고민했지만 그냥 했음

주변에 버디가 두명정도 더 있었는데

파파파 파도가 할때 나만 하길래 내가 잘못했나? 싶어서 갤에 막 물어봄 이거 응원법 아니냐고 

오랜만에 여름여름해 봐서 좋았어

토요일날 본방은 못 보겠지만 네이버티비에 뜨면 봐야겠다 아 설마 카메라맨이 나 찍어가던데 데뷔시키진 않겠지

부디 또다른 나를 화면 너머로 만나는 일은 없길 바라며... 무대위에 이쁜 애들 많이 잡아주세요...

그러고 다른 여돌분들 세 분 정도 더하고 엠씨분이 엔딩멘트치고 ㅂㅂ하고 

그담에 남돌분들 한 곡씩 더하는데 

분명 작년에도 끝나고 올라온다고 해서 그거 볼라고 기다렸는데

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마지막에 씨담싸 뿌린다고 했는데 우리 갤주들껀 언급 안하더라

분명 대기실에서 받아왔고 타갤주님들꺼 뿌리다가 시간상의 문제로 남은 건 퇴장할때 랜덤으로 뿌린다고 했는데...

퇴장하니까 그냥 빨리 이동하라더라... 아무래도 퇴장할때 뿌린다는 말 뻥인 것 가타.. 혹시 씨담싸의 행방 아시는분?

퇴근길도 가려다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그냥 집 왔어..

오늘 진짜 덥다

무한한 고나리에 집중도 안되고 내가 연예인을 보러 온 건지 잡초뽑듯이 씨큐들이 김매는걸 보러 온 건지 헷갈리는 하루긴 했지만

멀리까지 온 머지들 고생했고

멤버들도 일욜 입국했는데 월욜 울산에 화요일 보령까지 갈라면 힘들게따 ㅠㅠ 

부디 다음 오프는 펩시가 될 수 있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