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 김민석/ 아마추어 최고의 컨택 능력. 출루 능력. 선구안에 장점. 3할, 두 자릿수 홈런, 도루가 모두 가능한 자원. 좋은 운동신경과 야구 센스(bq)를 갖춤. 주루플레이나 센스가 좋음. 본인만의 훈련방법과 루틴이 확실히 갖춰진 선수. 프로에 와서 벽에 부딪혀도 극복 가능할 선수. 수비는 2루수 또는 중견수로 보고 있음.  

2라 이진하/2라운드까지 내려올 줄은 전혀 몰랐음. 매우 호재였음. 우수한 체격조건. 안정된 제구와 커맨드. 경기운영능력 또한 뛰어남. 구위를 끌어올린다면 미래의 선발자원. 변화구 구사능력도 매우 좋음. 허리에 부상이 있지만 트레이닝으로 보강하면 구속 상승 가능. 

4라 김기준/안정적 제구력과 완급 조절 능력. 향후 팀의 중심이 되는 선발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4라운드까지 오기를 간절히 바란 선수. 커브가 워낙 좋음. 

5라 정대선/공격에서 대처능력이 매우 좋음. 수비가 부족하지만 발전 가능성 있음. 5년 내 주전 내야수로 성장 가능성이 높음. 정말 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고, 중위권 라운드에서 뽑을 수 있었다. 

6라 이태연/안정된 제구력과 탈삼진 능력, 미래의 좌완 불펜 투수로 성장 가능. 

7라 석상호/즉시 전력감 투수로 내년 필승조 또는 추격조로 활약 가능.  

8라 조경민/사이드암 투수. 구속이 느리지만 안정된 제구력과 뛰어난 경기운영능력. 불펜 투수로 성장 가능. 팀장 피셜) 경기운영능력과 제구력이 매우 좋고, 변화구도 좋아서 롯데에 새로운 유형이라 기대가 되는 유형. 

9라 정재환/ 강한 어깨, 블로킹, 포구력, 투수 리드 등 뛰어난 수비 능력. 타격에서 순간 임팩트가 좋아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로 향후 포수와 타자로 발전가능성 높음. 

10라 장세진/안정적인 제구력, 뛰어난 경기운영능력. 평균 구속 증가한다면 향후 3년 안에 선발 보직 소화 가능. 

11라 배인혁/컨택 능력과 주력이 우수. 악바리 근성. 성향 부분에서 좋은 평가. 향후 5년 안에 1군 일원으로 성장 가능. 

출처: 자이언츠 티비 + 야구에 산다 인터뷰 정리. +전상일 기자 유튜브

롯데 스카우트 권영준 팀장 

 1라운드급 선수 2명을 뽑을 수 있었다. 타자의 경우 컨택 및 선구안, 투수의 경우 제구력을 많이 봤다. 이기는 야구를 하기 위해선 컨택과 빠른 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부산팜을 1명을 제외하고 뽑지 않았는데, 냉정하게 기량이 좋고 필요한 선수로 뽑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선수를 선발할 때 체격 조건은 안 볼 수가 없는 중요한 요인이다.  

베이스볼코리아 롯데 관련 총평

 2라운드 이진하가 대박이었다. 문현빈을 노렸으나 예상보다 빨리 지명되었고, 차선책으로 뽑았다. 그래도 이진하가 부상위험만 없다면 안정된 커맨드를 가지고 있으므로 매우 기대된다. 김기준 또한 1차 지명이 있었다면 1차 지명 후보 중 한 명이었고, 2~3년 프로에서 다듬으면 충분히 1군에서 볼 수 있는 투수가 될 수 있음. 롯데는 야잘잘을 많이 뽑은 느낌이 든다. 충암고 이태연을 잡은게 매우 럭키한 것이다. 이태연은 2~3라운드에서 뽑힐 게 유력했다. 롯데가 배인혁을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배인혁은 기록 상으로 황성빈보다도 컨택과 주루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6라운드 이태연까지는 2~3라운드에 뽑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을 뽑았다. 

결론: 롯데는 드래프트에선 강점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