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장판 맨 처음에 나오는 미카의 말

인생의 중요한 점을 전차도로부터 배울 수 있다고 한다.

걸즈앤판처는 본질적으로 '스포츠 만화'이기 때문에 스포츠를 통해 성장해가는 등장인물들이말로

걸장판이 우리에게 보여주고싶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돌격만을 최고이자 유일한 가치로 생각하던 치하땅 고교

시범경기와 대학선발전을 통해 좀 더 창의적인 전술적 기동을 배움으로써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

해맑기만한 어린이들같았던 1학년 팀

전차도를 통해 좀 더 진지하게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행동하여 팀에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아라이 전차도의 미래는 밝다

개미핥기 팀

맨날 게임이나 하던 비루한 몸을 버리고 건강한 몸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건강한 정신만 깃들면 된다.

니시즈미 마호

동생의 전차도를 인정하고 이해할 뿐더러, 자매간의 팀워크를 통해 그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시마다 아리스

초등학생밖에 안되는 어린아이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것을 자신이 패배한 뒤에 승자에게 선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철이 들었다고 볼 수 있다.

니시즈미 미호

주인공이니 당연히 걸판이 보여주고싶은 스포츠 성장물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패배의 원인이 된 자신을 탓하며 거부하려했던 전차도를 자신만의 전차도로 새로이 만들어내면서 받아들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학교를 구할 뿐더러 자매간의 화해또한 이뤄낸다.

우리 대장님....

전차도에는 정말 인생의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전부 전차도를 통해 성장할 수는 없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