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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번역 핫산] 최면에 녹아내리는 것 .5

최면 에리카(221.155) 2016.10.03 05:09:09
조회 5157 추천 36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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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이야기


 1편 / 2편 / 3편 / 4편



------------------------------




 스마트폰을 쥔, 에리카의 손이 침대 위로 떨어졌다.

 에리카가 그대로 굳어진 것을 보고, 미호는 조용히 물었다.


 

 "어땠어?"

 "할 말이... 있다고..."

 "아아-, 언니 화난걸까나?"

 ".... 엣, 에!?"


 

 그럴리 없다.

 미호가 괜찮다고 말했으니까.

 에리카는 애원하는 듯한 표정으로 미호를 봤다.

 그리나 미호는 곤란한 듯이 웃을 뿐이다.



 "어쩌지? 에리카씨." 

 "어, 어쩌지, 어쩌지! 나, 어쩌지.... 어떡하면 좋아...?"



 어쩌면 좋을지, 묘안이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에리카는 그저, 미호가 말해주길 원하고 있었다. 명령해주길 바랬다.

 그러나, 미호는 아무 말도 없이, 에리카의 머리를 끌어 안았다



 "에리카씨는 어떻게 하고 싶어...?"



 크림색의 비단같은 머리라칵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미호가 물었다. 

 에리카는 미호가 하는 대로, 그저 기분 좋은 감각에 몸을 맡긴다.

 그러다보면, 새하얗던 사고에서 이따끔 말이 새어나왔다.


 

 ".... 난, 두 사람과 사이좋아지고 싶어... 대장도, 미호도 정말 좋아하니까... 그래서..."

 "흠...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 자위하는 구나?"

 "아, 아, 아니,... 그, 그... 그렇습니다..."


 

 미호의 지적을 급히 부정하려 했지만, 지금의 에리카는 그러지 못했다.

 실제로 그러니까.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렇구나... 그럼, 에리카씨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으로 자위하는 변태네."

 "힛, 흐....네에..."



 정말 좋아하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로, 밤을 위로하던건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것을 그 당사자에게, 그것도 직접 말하다니.

 

 이런 상황은 최면음성으로도 맛 본적이 없다.

 

 그런 에리카를 뒷전으로 하고,

 미호는 가늘고, 요염한 감촉을 즐기며 머리를 계속 쓰다듬었다.


 

 "후훗, 기분 좋아?"

 "기분, 좋아..."

 "아하하핫, 이렇게 괴롭혀지면서... 목소리 만으로 기분 좋아지는 구나... 에리카씨는 변태면서, 마조구나."

 "앗 아아앗, 가, 가버렷...!"



 상냥하게 안아, 말로 괴롭히는 건, 에리카를 쉽게 절정시켰다.

 말투는 부드럽지만, 내용은 과격하다.

 그 언밸런스함이에리카의 머리를 휘저었다.



 "변태 마조 에리카씨.... 대답해봐."

 "아, 네, 네에..."


 

 풀어진 얼굴로 대답하는 에리카를, 미호는 더욱 몰아붙였다.

 


 "아까도 언니한테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기분좋아 졌었지?"

 "아, 아, 죄, 죄... 송합닛... 죄송합니다앗!"



 다시 방금전 기억을 돌이켜, 에리카는 몸부림쳤다.

 당장이라도 이불을 뒤집어 쓰고 싶을 정도로 괴로운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미호의 시선에 보여져 부풀어 오르는 죄책감과 수치심이, 그녀의 말을 에리카의 깊은 곳까지 파고들게 한다.

 이에 연동해 치솟는 성감은, 이젠 에리카가 제어 할 수있는 레벨이 아니다.


 

 "창피한 일을 말해서 기분 좋았지?"

 "하, 하지만, 미호가 말하라고...."

 "에리카씨? 그거 알지? 최면을 받고 있어도 정말 하고 싶지 않은 일은 무의식이 거부한 단 걸."

 "히잇, 네, 네에..."

 "후후,... 그럼 역시 기분 좋았구나. 구제불능의 변태마조."

 "아, 아앗... 안, 시, 싫어...!"

 "왜 그래? 욕을 들어도 가버리는 거야?"

 "시, 싫어, 죄송합.. 미다, 챰을 수... 없혀여...!"

 

  

 몸 천체가 성감대가 된 것처럼, 참을 수 없게 쑤셔댄다.

 그것을 미호의 목소리와 체온이, 손이, 냄새가, 집요하게 애무한다.

 에리카는 견디지 못하고 미호의 가슴에 기댔다.

 미호는 떨리는 에리카의 머리를 끌어안고, 아까처럼 쓰다듬기 시작했다.


 

 "이제 됐어, 에리카씨- 가도 돼."

 "-!! 힛,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그 순간, 에리카는 오늘 중 가장 큰 소리로 절정에 도달했다.

 눈꺼풀 뒤로 섬광이 달린다.

 과잉입력 된 괘감이 에리카의 몸을 달려나간다.

 다리를 모아 버티며, 부들부들 떤다. 에리카는 격한 쾌감의 급류를 필사적으로 견뎌낸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다시 기절해 버린다. 그것 만큼을 싫어.

 에리카는, 더욱 더 미호의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하아, 하아아.. 앗, 아-..... 아, 하아아아...."

 "또 가버렸다... 에리카씨. 사실 자기만 기분 좋으면 뭐든 상관 없는거 아냐?"

 "아, 아, 아냐, 아니야... 미홋."

 

 

 숨을 고르던 에리카는, 미호에 말에 당황해 반응했다.

 그만큼 깊고 강한 절정한 직후지만, 스스로가 놀랄 만큼 확실한 소리가 나왔다.

 그러나 미호는 같은 톤으로 계속 말했다.



 "뭐가 아니단 거야? 에리카씨. 무슨 짓을 해도 기분 좋아 지잖아.

 그저 이름을 불러도, 스다듬기만 해도, 귓가에 속삭이기만 해도, 욕을 해도."

 "나, 나는, 정말, 정말로 두 사람이... 아앗."

 "흐음. 그렇다면 왜 그런 짓을 하는 걸까?"

 "난, 미호가 없어서, 쭉 외로웠어....!"

 "!"


 

 에리카의 입에서 나온 말에, 미호가 움직임을 멈췄다.

 아까까지, 쾌락에 빠져있던 어조하곤 달랐다, 그리고 너무나 솔직한 내용에

 미호는 뭐라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싫어, 미움받기... 싫어..."

 "...에리카씨."

 "미호, 용서해줘, 미호, 나, 나는..."



 에리카는 미호의 가슴에 얼굴을 들이 밀고, 울기 시작했다.

 미호는 아까보다 더욱 상냥하게 에리카를 안았다.



 ".... 괜찮아, 에리카씨. 미안해, 화나지 않았어, 미워하지 않을테니 안심해."

 "미호... 훌쩍... 흑, 흑...."

 "에리카씨."



 어린아이처럼 흐느껴 우는 에리카를, 미호는 등을 쓰다듬으며 천천히 위로한다.

 그런 중에, 복도에서 발소리가 다가왔다.

 에리카는 알아채지 못했지만, 귀가 밝은 미호가 에리카에게 알려줬다.


  

 ".... 온 것 같아."

 "....?"


 

 미호가 말한 직후, 에리카의 방문이 열렸다.


 

 "에리카, 미호."


 문 앞에 서있는 건 마호였다.



 "대, 대장..."

 "언니!"



 마호를 보자마자, 에리카는 크게 동요했다.

 아까의 일로 최면이 약해진 것일까, 아니면 정신이 불안해 진걸까.

 떨리는 손을 미호가 잡은 덕분에, 조금은 침착할 수 있었다.


 

 "대, 대장... 죄송합니다."

 "에리카, 너는 우릴 오해하고 있다."

 "...예?"


 

 그 말의 의미를 모르는, 에리카는 맥빠진 소릴 냈다.

 혼란이 겹치는 도중에, 미호가 끼어 들었다.



 "우리가 에리카씨의 시선을 알아채지 못했을까?"

 "그건, 대체 무슨...."



 마호가 문을 닫고, 좌물쇠를 잠갔다.



 "... 네가 하던 행위는 전부 알고 있었다."


 말하면서, 마호는 에리카의 왼편에앉았다.

 침대가 삐걱거린다.

 세명의 무게가 스프링에 부담을 준다.


 

 "말하자면 그런 거야. 잠자코 있어서 미안해, 에리카씨."

 "어, 엣, 아..."


 

 질식한 듯, 입을 뻐끔뻐끔 거리는 에리카를 무시한채 마호는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우선...  시합중에 무전데이터를 다운로드 한 건 알고 있었다. 그것도 내 차량만."

 "우리 전화도 도청했었지?"

 "그런 일이 있어서, 네 방의 컴퓨터도 감시하고 있었다."

 "그래서 수집한 음성으로 뭘 했는지도, 알게됐지."

 "뭘 샀는지도 전부 알고 있었고, 그게 어떤건지도..."

 

 

 좌우에서 계속해서 터져나오는, 진실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에리카의 뇌는 이해를 거부하고 있다.

 

 자신이 필사적으로 숨겨온 비밀이, 전부 알려져 있었다니.

 심지어 맨 처음부터, 숨김없이.

 즉, 두 사람은 모른 척 하며 자신과 말하고 있던 것이다.

 특히 마호는 거의 3개월 가까이 방관하고 있었딴 뜻이다. 

 

 

 "설마 최면이 잘 먹히는 체질이라고 해도, 하필이면 내가 여기에 오는 날에 해제를 까먹다니... 그건 생각지도 못했어."

 "... 미호에게 듣기 전엔 그런 상태일 줄은 몰랐다."

 "후훗, 그렇게 녹아내렸으니까."

 "어, 어째서..."

 

 

 에리카는 조심스럽게 의문을 입에 담았다.

 알고 있었다면, 어째서 자신을 내쫓거나, 조취를 취하지 않았단 말인가.

 설마, 그보다 더 무서운 일을 당하게 되는 걸까.

 두 사람의 진의를 알 수 없는 에리카는 겁먹은 표정을 지었다.



 "그럼, 우선... 네가 쓰고 있던 파일을 보겠다."



 마호가 곁에 떨어져 있던 에리카의 스마트폰을 주워 조작했다.

 그러나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지, 잠깐 만지고는 미호에게 건냈다.



 "미호, 부탁한다."

 "어, 응... 언니도 참,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어?"

 "전화랑 문자만 쓰니까."

 "... 여기 있어."

"고맙다."


 

 자진을 사이에 두고 하는 대화를, 에리카는 꿈속의 일처럼 바라보고 있었다.

 너무나 일상적인 대화였기 때문인가.

 사용되는게 자신의 핸드폰이고, 찾고 있는 것이 최면음성 파일임을 한 순간 잊게 된다.


 마호는 음악파일 목록이 표시된 화면을 보였다.



 "내용은 미호에게 들어서 알고있다. 멍청한 녀석... 이런 걸 자위행위에 사용하고 있었나?"

 "네, 네에...."



 증거가 다시 제시되자, 수치로 몸이 타버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마호 본인에게 알려졌단 사실이

 참을 수 없게 부끄럽고, 참을 수 없게 흥분했다.


 그렇게 필사적으로 부대장을 맡아 온 행위가 전부 부질없었다.

 마호는 전부 알고 있었고, 자신만 들키지 않았다고 믿으며, 행동하고 있었다.

 그것을 인식하는 것 만으로, 음침한 쾌감이 천천히 내면을 태운다. 


 그러나, 이어지는 미호의 말이 찬물을 끼얹었다.


 

 "이제 필요없지."

 "에, 엣?!"

 "그래, 이건 이제 필요없다."

 "싫, 자, 잠깐 기다려주세, 요."


 

 허둥대는 에리카지만, 핸드폰을 되찾을 수 없다.

 뻗으면 쉽게 잡히겠지만, 팔이 움직이지 않는다.



 "전체삭제... 는 어떻게 하는 거지?"

 "여기를 이렇게, 이젠 [네]를 누르면 돼.

 "응, 고맙다."



 여전히 상황을 벗어난 대화지만, 에리카의 비밀이 전부 삭제되려고 한다.

 그러나 마호의 엄지 손가락은, 표시되어 있는 


 [전부 삭제하시겠습니까?  >네   > 아니오]


 라는 표시 위에 멈춰있었다.


  

 "에리카, 삭제한다. 괜찮겠지?"

 "아, 아..."

 "'네'라고 말해보지?."

 "하, 하지, 하지마...."

 "전부 삭제하고, 깨끗하게 비워버리자."


 

  울상지으며 말을 잇지 못하는 에리카에게, 마호는 밀착해 앉았다.

  왼쪽 어깨에 부두러운 것이 닿았다,

 미호보다 조금 낮은 목소리가 귀 바로 옆에서 말은 건다.



 "전부 지워라. 나랑 미호의말을 들어라."

 "햣, 힛...."

 "-이건 명령이다."

 "아앗.... 네예.... 녜에에.... 지, 지우, 겟습니다...."



 명령.

 그 단어로 에리카는 무의식 중에 계속하던 마지막 저항을 포기했다.

 대장의 명령은 적대적이다.

 에리카에겐 의심할 여지조차 없는 상식이다.


 

 "봐봐, 에리카씨."

 

 미호의 말에 따라, 화면을 본다.

 마호의 엄시 손가락이 [>네]를 눌렀다.

 순식간에, 모든 음성파일이 사라졌다.


 "이걸로 에리카씨는, 깨끗해졌어.."

 "---! 읏, 핫, 앗, 아 아앗, 아아아아..."

 

 

 마지막으로 들린 미호의 말로, 에리카의 의식은- 그대로 새하얗게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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