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도 무도는 노잼이었다.

그래도 초반과 비교해 성장(?)한 듯한 광희는 눈에 띄었다.

그래도 토끼팀 정도의 성장률은 아니고 극장판 초반 웨이트트레이닝 하기 전의 개미핥기 정도?

087. 여기서 잘 들어보면 한방에 펑 하는게 아니라 차례로 퍼버버벙 하면서 유리창 깨지는 소리 들림. 디테일!

088. 니나 귀엽귀. 그래도 팔씨름 하면 분명 내가 질거야.

089. 모모쟝의 비범한 사각처리..

090. 사키쟝의 비범한 시선처리...

사키빼고 다들 눈썹 '/' 모양으로 응원하는데 우츠기만 '＼'모양 

091. 힘딸려서 못 올라가는 일제땅크... 키아!!!! 주모!!!!!!!

아쉽게도 엑시비젼에서 집오리팀, 후쿠다의 활약은 여기서 쫑. 

092. 그 폭발 속에서 살짝 그으른 상태로 등장한 성글로 비글!

093. 비범한 사각처리 2...

094. 모모쟝 첫 격파!

095. 사실 이건 마이너스인게... 

카츄샤가 준결승에서 미호샤한테 개깨지고 나서 여러모로 생각하는게 있다고는 해도, 

부하A도 아니고 자기자신을 방패로 쓴다는 작전에 "쓰읍, 어쩔 수 없지" 라며 쿨하게 ok할까? 만약 그렇다면 내가 카츄샤를 ㅈㄴ 얕게 알았다는 거다.

참고로 시간 재봤는데 T-34(카츄샤) 쏘고 처칠(다질링) 쏘기 까지 걸린 시간은 4초... 그러니까 윾카리는 거의 3초대에 재장전을 완료했다는 소리....... 

096. 쵸노를 쵸노라고 부르지 못하는..

097. ㅅㅂ 이건 그냥 내 개인의견이야!

가끔 다질링 및 성글로가 미호(오아라이) 한테 한번도 안졌다는 걸로 미호의 능력이나 전략이 다질링보다 못하다는 말이 들린다.

다질링이 못하다는게 절대 아님. 2차 창작에서 기행기믹이 돋보여서 그렇지, 그래도 우승후보학교의 전차장및 대장을 하는 유능한 인재인건 논란의 여지가 없다.

1차전, 그러니까 오아라이가 처음 전차도를 부활시키고 성글로랑 치룬 연습전.

플롯만 보자면 정말 탈탈 털린게 맞다. 막판에 38(T)가 끼어드는게 없었으면 미호의 4호전차도 활약못하고 광탈할 뻔했다.

근데 팀 구성을 보자. 성글로는 5대5 숫자만 맞췄지 밸런스까지 맞춰주진 않았다. 

밀덕들이 보자마자 욕하면서 조기하차하게 만드는 아스트랄한 데코레이션당한 전차들.

뭔가 꿍꿍이는 있고 서로간에 신뢰는 커녕 반목만 있던 수뇌부(학생회)와 유일한 전력(미호)간의 관계.

긴장하면서 대기해야 하는 때에 배구를 한다거나 카드게임을 한다거나 하면서 농땡이 부리는 부원들.

모랄빵나는 모모쟝과 1학년팀(토끼팀).

답없는 화력의 배구부팀(집오리팀)..

2차전, 엑시비젼 시합.

결과만 놓고 보자면 진게 맞음. 근데 좀만 따져보자.

성글로, 프라우다. 이 두 고교는 ㅅㅂ 둘 다 우승후보교고 하나는 실제로 '작년우승학교' 타이틀 달고 있는 프라우다임.

서로간에 약간의 갈등은 있더라도 결국엔 +의 효과가 지대한 팀.

오아라이. 솔직히 초인집단이지만 거북이팀은 못 맞추고, 집오리팀은 맞춰도 백기를 못내고, 개미핥기는 치누...

거기다 태그짠게 치하땅.. 거기다 후반의 생각을 할려고 노력은 해보는 치하가 아니라 그냥 TOTSUGEKI 집단 치하...

용캐 이걸로 영화시작할때의 상황을 만들었다 싶더라. 군신 찬양해라. 

어찌어찌 버티다가 막판 아쿠아리움전, 성글로/프라우다는 다질링/논나 /카츄샤(/로즈힙)라는 최고전력만 남았는데 오아라이/치하땅은 아귀/거북이/집오리/후쿠다...

사실상 3대1인 싸움에서 카츄샤를 희생시키는 작전을 써야 할 정도로 몰아붙인 군신을 찬양해야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다질링은 ㅈㄴ 유능한 인재임. 그와 동시에 ㅈㄴ 매력적인 캐릭터인것도 사실.

전략적 안목도 뛰어나고 특정부분에 있어선 실제로 미호보다 뛰어날지도 모름(홍차마시면서도 과감한 전술, 필요하다면 프렌드쉴드도 사용)

길어졌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DC에서 그나마 성숙한편인 걸판아재들이니까

편가르기나 최애캐 푸시를 심하게 하거나 다른 캐릭터를 까내리는 짓은 하지말고,

두루두루 애끼고 사랑하자는 얘기야.

글 많이 쓴 나에게 주는  +3

101. 아라잇페!

102. 펭귄! 나 펭귄 ㅈㄴ 좋아함. 

103. 로즈힙이 들어간 탕은 장미탕........ㅅㅂ -3....

101. 디테일! 색기니 그리기 귀찮다니 하는 이유로 여캐가 탕에 들어갈때도 머리 안묶고 그대로 푸는 식ㅇ로 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선 어느누구하나 머리카락 탕에 닿는 애가 없다.

트윈테일 안즈는 트윈빵 아삼은 어떻게 했는진 모르겠지만 ㅈㄴ 잘 땋아놨고, 다른 장발캐도 장발인 부분을 잘 말아올려놓음.

소름돋는 디테일!

(저 물 어디서 팜?)

102. 아... 치하땅... 처음엔 의도가 어쨌든 구일본군 모티브라서 색안경 낄 수 밖에 없었는데, 보면 볼 수록 매력적인 학생들임.

교풍이 어떤지는 모르겄다만 난 이런 백치미 좋게 봄. 뭔가 돌봐주고 싶은 느낌.

103. 압도적인 슴부격차!

안즈는 카츄샤랑 같이 2차성징 안왔을거야.

104. 모르는 사람이 봐도 아는 사람이 봐도 뒤집어 봐도 저건 딸과 목욕하러 온 싱글맘이야... 

105. 사실 이건 클라라가 일본어 할 줄 안다는 복선인건 이시점에선 걸판갤러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

분명 논카츄는 일본어로 대화하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끼어듬. (그리고 이걸 눈치 못채는 카츄샤가 귀엽게 보임)

106. 클라라 숫자 계속 세는 중. 

나도 오디오 코멘터리 듣고 눈치 챔.

오프닝 끝났다! 오늘내일 중엔 다 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