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의 공문서 조작 및 횡령으로인해 부실 학교로 지정되고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결국 문부과학성에서 특단의 조치로 폐교 결정한거 아니냐?

회장이 각서 받아왔을 때도 "더 숨기는건 없죠?" 라고 하는 걸로 봐선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미 공공연하게 소문이 돌고 있었던 듯

와 생각할 수록 소름 ㄷㄷ

막대기만 불쌍

-----------추가-----------
아마 막대기가 "최대한 선처하려고 했지만"이라고 한 것도 자기 인사고과에 불이익 받으면서까지 자기 선에서 우승 시 폐교 철회라는 마지막 기회를 주려고 했으나,

우승 이후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횡령 사실이 새롭게 발견된거지

이로인해 자기 선에서도 도저히 막기 힘든 상황이 되자 어쩔 수 없이 마지막 선처로 학생들에겐 알리지 않고 조용히 횡령한 안즈 본인한테만 말한 뒤 조용히 폐교로 끝내려 하였으나

안즈는 민법이며 언론사며 전차도 협회며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닌거지

횡령사실을 알지 못한 채 막대기를 까는 제 3자로 인해 나쁜 놈 된 막대기는 결국 면담에서 각서를 써주는데, 사실 자기도 공무원 생명이 달린터라 사실상 승리 할 수 없는 조건을 내걸면서 각서를 써준거지.
그리고 보험성으로 꺼내든 카드가 칼 자주포

그런데 시합 당일에 오아라이 연합이 결성되니 얼마나 당황스러웠겠냐.

결국 오아라이가 승리하였고,
폐교가 철회되면서 상부에 보고도 않고 각서써준
막대기는 잘리거나 좌천 됐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