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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개발] 미소녀 전략 카드게임 - 1
저번 게임이 거진 2년을 잡아먹은 것에 불만이 생겨최소한으로 빨리 끝낼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보류해놓은 아이디어 중 하나인 '거짓 가위바위보'에 착안한 게임이야.https://youtu.be/dspz8Amfvns현재 프로토 타입까지는 끝났고이걸로 퓨처랩 지원에 한 번 넣어보려고.게임 이름이영문은 'Rock! Scissors! Pxxxx!'한글은 '가위! 바위! 보X!' 로 생각했는데아마 반려되지 않을까 싶음게임 자체는 굉장히 단순한 편이야.가위, 바위, 보가 그려진 카드를 받고 상대방 보다 많이 이기면 돼.다만 튜토리얼 이후부터는상대방의 '위장 카드'와 '거짓말'에 의해 조금 복잡해지는 구조야.여기에 더불어서 때로는 내가 받은 카드가 불리할 수도 있는데,이걸 뒤집는 게 상대방의 '거짓말'을 잡아내는 거야.거짓말을 잡아내면새로운 카드를 받거나,이번 스테이지는 패배를 승리로 간주하거나,등의 특별 카드를 받을 수 있어.반대로 거짓말을 잡아내려고 했는데 상대가 진실을 말한 것이었다면거짓말 패널티가 생기고일정 수치를 넘길 때마다 상대방한테 돈을 줘야하는 식이야.원래는 H씬까지 넣어버리는 좀 하드한 야겜을 만들까 하다가국내에서 정식으로 승인 받고 출시는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미연시 감성과 약간의 코믹스러움으로 노선을 바꿨어.그대로 유지될만한 부분은'상대가 보유한 돈 이상으로 따면, 딴 만큼 벗긴다.' 라고 보면 돼.이 게임의 사장님이야.순애충인 나로써 정식 엔딩은 우선 정해놨어.이번 작품에서 캐릭터의 도트는 직접 내가 다 찍어봤어.그렇다 보니 색을 넣거나 아님 정자세가 아니면 도저히 못하겠더라고.그래서 발할라 같이 캐릭터가 보여지는 박스를 만들고 그 안을 회색조로 톤을 맞췄어.그나마 볼 만한 수준으로 찍어보겠다고 Itch.io랑 픽시브에서 거의 살았던 것 같아.위에 캐릭터들은 초안인데 아쉬운 부분들이 좀 있어서 아예 셔츠에 하이웨스트 치마를 입은 캐릭터로 바꿨어.아직 추가하지 않은 인물이긴 한데복장 변경이랑 비율 안맞는 거 수정하고팔 길이가 너무 길어서 좀 줄이는 식으로 작업했어.위에 말했던 것처럼 옷 하나씩 벗는 모습도 도트로 찍었는데벗기다보니까 너무 덩치가 커져서 조금 다이어트 시켜줌.아 그리고 저기서 속옷까지 하나씩 다 찍어놨는데 이게 올려도 되나 싶어서된다고 하면 다음 번에 같이 올릴게.중간 중간에 이런 상호 대사도 추가해서 좀 더 미소녀 감성을 살려봤어.게임 자체도 비교적 단순하다 보니사장 외, 3캐릭 정도만 추가할 것 같아.헬테이커처럼 무료로 내고 싶지만2,900에서 3,900원 정도의 4달러 이하 정도의 가격이 되지 않을까 싶어.퓨처랩 지원에 당선되면 일정에 변동이 생기겠지만우선 이번에는 스토브 쪽에서 먼저 슬데생 등의 서비스를 받아보고 출시하려고.이게 맞을 지는 모르겠는데슬데생 -> 텀블벅 -> 스토브 출시 -> 스팀 넥스트페스트 -> 스팀 출시 로 계획 중이야.확실히 게임이 가볍다보니까3월에 개발시작해서 여기까지 개발할 수 있었던 것 같아.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또 올게!
작성자 : SEOHAN고정닉
[JTBC] 尹 'VIP 격노설' 질문에 동문서답..특검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도 사실상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사건에 대통령실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대통령이 격노해서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을 질책했다는, 이른바 'VIP 격노설'에 대한 사실관계를 묻는 질문도 나왔지만 대통령은 다른 '질책'에 대해 답했습니다. 지난해 7월 31일 VIP 주관 회의에서 해병대수사단의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해 질책한 적이 있냐고 물은 겁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은 다른 날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채 상병이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해 7월 19일 밤 11시쯤입니다. 지난해 7월 31일 '수사 결과 보고'를 받은 뒤 격노해 장관을 질책했는지 물었는데, 지난해 7월 19일 '사고 직후' 장관을 질책했다고 답한 겁니다. 질문과 다른 답변이 나왔지만 이에 대한 추가 질문이나 답변은 없었습니다. 결국 이번에도 'VIP 격노설'에 대한 입장은 듣지 못했고 의문만 더 커지게 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사실상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피의자인 이종섭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출국하게 한 것과 관련해서는 공수처를 직격했습니다. '오랜 수사 경험'을 거론하며, "출국금지를 두 번이나 연장하면서도 소환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한 겁니다.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한 건 여당에서도 총선 참패 원인 중 하나로 꼽지만 대통령은 사과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 겁니다. 이종섭 전 장관을 주 호주대사로 임명한 이유를 묻자,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호주의 관계를 강조하는 답을 했습니다. 공수처에 접수되는 많은 고발 건이 모두 실질적 수사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며, "고발됐다는 것만으로 인사 하지 않는다면 아마 공직 인사 하기가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여부는 정부가 몰랐다며 되레 공수처의 수사 방식이 부당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채 상병 특검'에 앞서 공수처 등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를 먼저 지켜보자고 했습니다. [앵커] 이번 기자회견, 궁금한 점들이 참 많습니다.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했던 김태영 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기자회견 보면서 이 점이 제일 궁금하던데요. 질문하는 기자는 어떻게 선정된 건가요? 대부분 손을 들고 있던데. [기자] 오늘(9일) 기자회견은 각사 1명씩 총 150여명의 기자가 참석했습니다. 질문 순서는 정하지 않았고 김수경 대변인이 즉석에서 지목해 20명의 기자가 질문을 했습니다. 저도 미리 질문을 준비했지만 질문 기회를 받진 못했습니다. 당초 대통령실은 주제 제한 없이 회견을 진행하겠다고 했는데 오늘 회견 직전에 정치, 외교안보, 경제, 사회로 분야를 나누어 질문을 받겠다고 알려왔습니다. 분야별로 시간에 제한을 둔 건데 그러다보니 궁금한 걸 다 묻지 못했다는 불만이 출입기자들 사이에서도 나옵니다. [앵커] 실제로 김건희 여사 관련이나 채 상병 사건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못 들은 것 아닌가요? [기자] 전체 질문 20개 중 9개가 정치 현안에 관한 것이었지만 시간으로 따지면 73분 중 25분, 그러니까 3분의 1에 그쳤습니다. 실제 가장 관심이 모아졌던 김건희 여사 관련 질문은 한 번, 채 상병 사건 관련 질문은 두 번 밖에 안 나왔습니다. 두 번째 질문 기회를 받아 추가로 답변을 끌어낼 수 있어야 했는데 같은 기자에게 추가 질문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국민이 알고 싶거나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기 위한 취지"라는 게 이번 기자회견에 대한 대통령실의 설명이었는데 여기엔 미치지 못했단 지적도 나옵니다. [앵커] 기자회견장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듣지 못한 답변들, 어떤 게 있는지 여기서 한 번 짚어보죠. [기자] 우선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윤 대통령이 사과는 했지만 명품백 수수가 직무관련성이 있다는 주장에 대한 입장, 현직 대통령 부부에 대한 수사기관의 직접 조사 필요성이 제기되는 데 대한 입장, 대통령실 기록물로 보관돼있는 것으로 알려진 명품백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실물을 공개할 수 있는지, 또 김 여사가 언제쯤 공개활동을 재개할 건지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여부도 대통령의 답변이 필요했습니다. 여기에 채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선 윤 대통령이 수사 관련 보고를 받거나, 지시를 한 적은 없는지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은 왜 국방부 법무관리관과 통화를 했는지 등 대통령의 설명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또 영수회담 비선 논란과 관련해서 실제 이재명 대표에게 '총리를 추천해 달라', '주요 직위에 경쟁자는 배제하겠다'고 제안한 적이 있는지 등도 물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앵커] 분명 그런 질문을 준비한 기자들이 많았을 텐데, 아예 질문이 안 나왔죠. 그리고 또 궁금한 게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외신 기자들에게 질문만 받던데 굉장히 이례적인 거 아닌가요? [기자] 이전 대통령 기자회견에서도 외신 기자에게 질문 기회를 줘왔지만 외교안보 분야 4번 질문 기회를 모두 외신기자에게 준 건 이례적입니다. 그러다보니 정작 국내 언론의 관점에서 물었어야 할 현안들 한일관계라면, 최근 가장 뜨거운 현안인 일본 정부의 네이버를 상대로 한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 등에 대해선 질문조차 못했고, 강제징용 배상판결 처리 문제에 대해서도 일본 언론이 질문했고 답변도 원론적인 수준에 그쳤다는 지적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1974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1975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1978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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