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회는 선후배 친목질 모임이라서 나랑 스파링하는 사람에게 공격을 못함.

기존의 경기 방식인 스트로크플레이와 규칙이 다른 부분이 제법 있는데

컨시드 후하게 주다가 안 주면 "나 삐졌어, 너한테도 안 줘" 말고는 전혀 볼 수가 없으니

저러려면 뭐하러 매치플레이를 하나 싶은 것.

스코어카드가 없음---> 그래서 상대방에게 13번 홀 플레이 중 너 몇 타쳤니? 물어볼 권한이 있음. 4타인데 3타로 말하면

바로 컨시드 주거나 내 볼에 샷하면 내가 그홀에서 이긴 것이 됨.

플레이순서를 지켜야 함--->준비가 되었다고 먼저 칠 수가 없음. 내가 홀에서 더 먼데 먼저 쳐서 버디했다? 다시 쳐 가능

상대방의 벌타를 눈감아 주거나 서로 규칙적용을 잘 모를 경우 서로 합의해서 플레이가 가능함-->그래서 경기위원은 웬만하면 둘의 플레이에 개입을 안 함.

이 밖에도 더 있는데 

국내대회는 선후배 친목질이 우선이라서  간혹 컨시드로 신경전만 발생하는 것말고는 자신에게 주어진 무기를 휘두를 줄 모르니 볼거리를 제공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