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23연대 2교육대 나옴 (7.8입소 7.29수료)
일단 3주동안 수련회 갔다온다고 생각해라 말이 군대지 수련회나 다름없다.
첫날 축구장벤치에서 다들 모일텐데 니 앞뒤에 앉아있는 빡빡이들이 앞으로 3주간 같이 생활관 쓸 동기들이다.
중대는 지역별로 묶을거다. 우리 기수에는 그랬다. 그리고 중간중간 공보의나 전문연구도 끼워넣을건데 나이가 거의 30이다
동기들 나이는 대부분 99나 00일거다 98이상은 분대에 두세명에서 많으면 네명정도. 01이하는 거의없다.
첫날 들어오면 물건내라고할거다. 근데 차피 짐검사안한다. 커피카루나 마이쭈같은거 잔뜩 싸들고가라 px가기전까지 다들 커피마려워하고있을때 너는 모닝커피 가능하다.
둘쨋날까지가 진짜 고비다. 시간은 존나안가는데 묵언수행해야한다. 근데 걱정하지마라. 절대 안친해질것같아도 일주일뒤면 이미 다들 친해져있을거다.
샤워 양치같은건 첫날부터 가능하다. 화장실은 경광봉흔들어야 갈수있다.
셋째날에 산책하면 그때부터 생활관사람들이랑 말트기시작할거다 (근데 이건 분대 by 분대)
책은 너무 많이 가져오지마라 어차피 처음 일주일만 읽다가 다들 친해져서 안읽게될거다 ㅋㅋ
에어컨 24시간 틀어주니 더위 걱정하지 마라. 잘땐 온도 좀 올려놓고 자라
저녁때마다 똥냄새 존나 심하게나는데 그거 ㅈ같다
마스크는 1일1개씩 주는데 훈련하면 더러워지니까 10개정돈 챙겨가라. 그리고 수료주전까지는 kf94만 쓰게한다. 사격 각개 kf94 쓰고 했다.
조교들 요체쓴다. 그리고 훈련병들 편의 ㅈㄴ 봐준다
세탁장은 격리기간때는 분대별로 예약해서 갈수있고 코호트격리끝나면 전우조라고 3명이상뭉쳐서 아무때나 갈수있다. 문은 아침9시쯤열어서 저녁8시반쯤 닫는다 (날마다 좀 다름)
편지내는것도 마찬가지로 전우조로 가야한다.
(2교육대 기준) 5,6중대는 1층 7,8중대는 2층 쓴다. 3층은 기간병. 다음주 목욜날 입소하는 놈들 23연대 걸리면 2교육대 쓸거다 위치가 좀 어중간하다.
지난번에 6중대에서 코로나확진자 1명 나왔는데 확진자랑 같은분대원들만 격리시키고 확진자나온지 1일만에 코호트격리 풀었다
정훈평가 그냥 작은 수첩같은곳에다가 신병교육가이드북 배껴쓴뒤 그거 보면서 시험봐라. 분대장들 차피 시험볼때 생활관 거의 안들어옴ㅋ
혹서기라서 훈련 있는날은 아침 네시반에 기상한다. 그리고 오침시간 준다
각개훈련은 존나 대충한다. 근데이건 소대by소대
사격은 20발 쏜다 오전 10발 오후 10발. 사격장까지 걸어가는거랑 사격대기 시간 때문에 힘들다.
전투식량은 네번정도 먹을거고 라면이랑 같이 먹을거다.
시간남으면 허구한날 총기닦으라고 시킬텐데 은근 귀찮다 그냥 약실 면봉으로 존나게 닦아줘라. 새끼손가락으로 후벼서 검은거 안나올때까지
제식도 존나 대충본다. 그냥 노력하는모습보이면 통과시켜줌 ㅋㅋ
방독면 수통 존나 더러우니까 참고해라. 수통에 비닐싸서 물마셔라. 글고 훈련가면 마신다주니까 애초에 수통에 물채울 필요도 없다
px는 두번간다. 주전부리는 만원 제한걸텐데 그냥 심리적인 브레이크라고 생각하셈. 참고로 px만원이면 진짜 존나게 많이 살 수 있다. 봉지과자만 무지성으로 사대면 나중에 남으니까 몽쉘 초코하임 파워에이드캔 포카리스웨트캔 커피 같은거 위주로 사라.
사격잘쏘고 정훈평가잘보면 워리어카드준다. 이걸로 전화할수있고 세장모으면 px한번더가게해준다.
짬에서 고기는 제육식으로 나오는데 별로다. 가끔 진짜 맛이 하나도 안나는 고기 나올때도 있다.
소대별로 분리수거, 지원, 배식 뽑을거다 (예: 1소대 분리수거 2소대 지원 3소대 배식).
난이도는 배식 > 분리수거 > 지원
그냥 닥치고 지원걸리길 기도해라.
배식은 힘든만큼 보상이 많이 따라준다. 전화시간을 더 준다던가. 그리고 3일에 한번 배식하는데 밥은 매일 제일 빠르게 먹을수있다 ㅋㅋ
분리수거가 제일 어중간하다 은근 헬이다 (특히 전날밤. 사람들이 보급품들 다버린다 ㅋㅋㅋ)
배식 중에서도 설거지나 부식잔반 걸렸으면 그냥 재수가 없는거다.
짬처리장 가면 진짜 오진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백문이 불여일견 ㅋㅋ
23연대기준 막사가 좀 오래되어서 낮은 확률로 쥐나올수도있다. 25연대는 안 가봐서 모르겠음
행군은 웬만해선 열외 절대 안시켜줄라고 한다. 몸아프면 차등조로 빠져라. 네시반에일어나서 아침먹기전 훈련소한바퀴 아침먹은후 훈련소한바퀴 걸을거다. 아침먹고나서 존나 꾀병부리면 열외시켜줄테니 훈련 하기싫은 게이들은 ㅈㄴ 아픈 척 해라
완전군장 하는놈들 별로 없다. 소대당 약 10~15명정도?
원래 불침번은 군복 군화 베레모가 원칙이다 근데 혹서기에는 그냥 활동복 활동화 육군모 착용하게 해준다. 혹서기 아니면 얄짤없이 군복
격리기간까진 생활관안에서 불침번서고 격리끝나면 밖에서 선다. 생활관 안에서 불침번 설땐 런닝입어도되고 슬리퍼신어도 상관없다
세탁장 건조기는 성능 ㅎㅌㅊ다 표시되는 시간에 비해 건조도 존나게 오래걸리고 어떤날에는 안마른채로 끝날때도 있다 수건은 높은 확률로 완전히 안마를거다 ㅋ
수건 한두장 더 챙겨가라. 나눠주는 수건은 딱 두장뿐이다.
관물대밑에 낙서있는데 그런거 보는것도 재밌다 근데 낚시가 존나게 많다.
분대장 소대장 중대장 훈련병 하지마라. 보상은 전화몇분이 끝인데 맨날 중앙으로 불려간다
특히나 목소리 작고 소심하면 소대장 중대장 절대하지마라. 근데 차피 목소리 크고 잘 나서는 애들이 먼저 자원할거임
점호는 가라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FM으로 할때도 있는데 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저녁점호땐 분대장들이 들어와서 관물대 정리상태 확인하니 좀 깨끗히 정리해라
돼공 생각보다 얼마없다. 한 소대에 3~4명 수준
분대: 10~14명 정도
소대: 60~70명 정도
중대: 약 200명
이정도라고 보면된다. 교번은 중대 단위로 받는다.
훈련할땐 B급전투복 주고 이름표 바느질하라고 시킨다. 바느질상태 확인 잘 안하니 바느질서툴면 그냥 가라로 해라. 돼공들은 자기 몸사이즈에비해 과도하게 큰 전투복 받는경우도있다 ㅋㅋ
요대는 정상~과체중 체형한테 딱 좋다 돼공은 요대 자꾸 흘러내리고 심하면 차지도 못할것이며 멸공들은 요대하면 골반아프다.
어디 훈련나가면 탄창 양쪽에 두개씩, 총 네개 넣으라는데 네개 굳이 넣을필요없다 걍 두개만넣어라
모포 똑바로 개라 아침먹으러갈때 모포 정리상태 좀 불량하면 FM분대장들 같은 경우에는 다시 생활관으로 부르고 청소시킨뒤 출발하게 한다
격리기간에 마피아같은거해라 그래야 시간 잘감
이것저것 주는거 많으니 가능하면 캐리어 챙겨가라. 23연대가 육훈소 입구랑 많이 먼 편이라 가방매고 백같은거 손에 들고 걷다보면 행군이 따로없다 (25연대는 잘 모르겠는데 23연대 근처에 있는거보면 입구랑 많이 멀거다). 캐리어 가지고 온 애들은 꿀빨더라. 아스팔트길만 있으니 캐리어 더러워질일 없다
수료전날 분대장들이 보급품 버리지말고 집에가져가라고할텐데 다들 생까고 버린다 ㅋㅋ 활동화 버리는 놈들도 있음. 참고로 보급품중 제일 좋은 아이템은 손톱깎기세트인데 내가볼땐 사제거보다 좋다. 손톱깍기세트는 꼭 챙겨가도록 하자
분대장 (조교) 들은 주로 일병이나 상병이다. 전날밤에 나이 물어보니까 22살이 많은듯.
체력측정 생활관안에서 하는데 깔짝깔짝하고 주작치고 가라로해도 상관없다. 진짜 저질체력이여도 옆에는 다 공익들이라 그래도 중간은 간다. 차피 훈련소에서 측정결과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 하는 것 같다.
짬밥에 정력감퇴제를 넣었는지 프로딸잡이도 정력 감퇴하는곳이 훈련소다. 대부분 21일동안 금딸하고 나간다. 화장실도 더러워서 도저히 칠 마음이 안 난다. 생각나는건 빡빡이들 뿐이고.
수류탄훈련은 그냥 체험식으로 가짜수류탄 두개던지는걸로 끝난다. 훈련장도 가까우니 진짜 별거없다.
종교행사는 코로나 때문에 안 한다. 그냥 일욜날 오전에 초코파이랑 사이다 주는걸로 끝난다.
물티슈 꼭 챙겨라 보급으로 안줄뿐더러 격리기간에 식탁펴고 밥먹고나면 가끔 흘릴때있는데 물티슈없으면 많이 곤란하다.
손소독제는 세균아 꼼짝마! 라는걸로 주는데 존나 큰 통을 1인 1개 나눠준다. 아끼지말고 쓰자
수료전날밤에 군사교육소집 수료자 복무기관 출근 안내 종이 준다 거기에 금욜날 오전9시까지 대표복무기관으로 가라는 내용이 써있다 준비물도 써있고 ㅇㅇ...
전화는 평일5분 주말10분이다 평일은 주로 수요일에 전화하고 주말엔 분대별로 다르다 토에 할수도있고 일욜에할수도 있고. 소대장 훈련병이 몇분남았다고 뒤에서 알려준다
생활관에 코골이담당이랑 이갈이담당 한명씩은 꼭 있고 불침번새끼들 온습도체크하고나서 문 존나 꽝꽝닫고가니 잠귀 밝으면 이어플러그 챙겨라.
개꿀자리는 문옆 사각지대다. 다른자리보다 넓고 옆에 사람도 한명이고 맨날 누워있어도 분대장한테 안들킨다. 거기 쓰는 동기새끼 존나 부러웠다. 주로 가장 빠른교번이 그 자리를 쓴다 (생활관 by 생활관).
바디미스트 챙길수있으면 챙겨라. 필수템은 아닌데 있으면 좋다.
가기전에 3주 ㅈ밥이라 생각하고 편지안쓰겠다고 우표안가져가지 말고 인편써주지말라는 말 하지마라 가면 기다려지는게 인편이다. 옆 동기는 수북히 쌓여있는데 나만 종이 몇장이면 많이 서운하다. 그리고 가면 편지쓰는거 존나 재밌어진다.
우표 안챙겨와도 너무 걱정할건없는게 10일차쯤 우표 대리구매 신청 받는다. 그래도 챙겨가는게 좋겠지?
우표는 가능하면 등기로 사와라. 요즘 우체국 존나밀려서그런진몰라도 2000원 하는 준등기가 도착하는데 일주일이 걸린다 ㅋㅋㅋㅋ 등기는 3000원 정도 되는 우표다.
임무분담제에 의한 청소는 복도랑 강의장행정반 앞이 꿀이고 화장실은 헬이다. 근데 이거 무작위라서 그냥 꿀걸리길 기도해라
설문지 많이 작성할텐데 제대로 작성하고 누구 음해하진 마라. 글고 같잖은 이유로 찡찡대지도 말고.
음해 예) ㅇㅇㅇ 분대장이 저한테 쌍욕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그냥 츤데레 수준)
찡찡 예) 병영식단에 닭도리탕이 나왔는데 닭이 별로 없어서 항상 배가 고픕니다. 이거 찍어서 제보할 겁니다. (사실 많이 없긴한데 못봐줄 수준은 아님)
설문지 내용 피드백 잘 해준다. 우리 중대같은 경우에는 힘든업무 도맡아 하는 배식조한테 전화 더 달라는 요구에 응해줬고 저녁에 사회뉴스받게 라디오 틀어달라는 요구도 수용해줬다.
대신 진짜로 분대장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은 사실이 있다면 가차없이 설문지에 작성해라. 우리기수에서 한 분대장이 설문 때문에 사실관계 확인 후 진짜 나가리되었다.
PCR검사 두번받을텐데 진짜 인정사정없이 쑤신다 겁나 아프다. 근데 내가 봤을 땐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그거 검사해주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검사해주는 사람들에 비해 전문성이 떨어져서 그런걸수도 있음
화생방 코로나 때매 안한다 그냥 연병장에서 15초이내에 방독면착용하는 훈련만 받음
제식 발 잘 못맞추는 놈들 꼭있다 ㅋㅋ
런닝은 진짜 체격작은거아니면 105 이상으로 신청해라. 100인가? 까지는 연두색 런닝이고 105부터는 디지털무늬 런닝인데 재질부터가 다르다. 연두색 그건 땀도 존나차고 촌스러운데다가 건조기돌리면 여자 크롭티마냥 줄어든다. 디지털무늬 런닝은 통풍도 잘되고 디자인도 괜찮고 구겨지지도 않아서 진짜 좋다.
활동복은 끝이 5로 끝나는 사이즈 신청해라. 0으로 끝나는건 좀 오래된거고 5로끝난건 새거다. 특히 0으로 끝나는건 별 병신같은 낙서들이 존나많은경우도있다.
생활관 침상 바닥 존나 딱딱해서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아프니 가능하면 방석 챙겨라... 근데 애초에 좌식생활 자체가 허리에 안 좋다. 허공 척공들 조심하길
생활관은 이거랑 똑같이 생김
총은 K2쓸텐데 생각보다 분해조립도 쉽고 구조도 간단해서 놀랄거다. 근데 공이 잘 끼워라.
관물대에 개인별로 책상있는데 쪼그맣고 덜렁덜렁거리고 불편함
논산은 노을이 장관이다. 진짜 해질녘 하늘보면 ㅈㄴ이쁘다.
수료할때쯤되면 육군가가 머릿속에서 맴돌게된다. 육군훈련소가는 잘 안맴돔
격리기간에는 비닐밥 먹게될텐데, 관물대 왼쪽서랍열면 비닐 있을거다. 그거 무조건 뒤집어가지고 먹어라. 그 비닐 다 훈련병들이 세팅해놓은거고 겉에 만진거다 ㅋㅋ 뭣모르고 안뒤집고 먹었는데 비닐세팅할때 구역질 났다
몰래 반입한것들은 여닫이함이나 서랍이나 가방에 꽁쳐놔라. 분대장들이 서랍같은건 절대로 안 열어본다.
얼차려 같은건 없으니 안심해라. 근데 진짜 아주 가끔 FM간부가 점호할땐 언성높이는경우도 있다.
가기전엔 군대 계급이랑 계급장 정돈 외워가라 간부들 계급장 보면서 계급 뭔지 보는 재미가 있다 ㅋㅋ 간부들 만나면 충성 한번씩 해주고.
격리 풀리면 냉장고 쓸수있다. 냉장고 안에 px에서산 음료수들 많이 넣어놔라.
앞에서도 말했지만 훈련은 열외 잘 안시켜준다. 차등조로 갔으면 갔지 진짜 신체에 큰하자없으면 열외라는건 없음.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목발짚는 분 계셨는데 그분 행군 열외 안시켜주고 차등조로 빠지게한거.
난 행군 차등조 안해봐서 모르는데, 차등조 했던 동기말 들어보면 겁나 천천히 걷고 23연대 출발해서 25연대 갔다가 되돌아온다고 했었나...? 그리고 당연히 단독군장으로 한다.
관물대 위에 침낭이랑 배낭 같은 물품들 올려져있을텐데 완전군장할때 메는것들이다. 참고로 여름이라서 침낭은 안메고갈거임. 하계완전군장 무게는 16.5kg
단독군장은 요대 + 총 + 방독면 이고 완전은 거기에다가 관물대 위 군장까지 합친거
행군은 육군훈련소 두바퀴. 명목상 20km인데 실질적으론 10km조금넘을거같다 ㅋㅋ
요즘은 혹서기라 꿀빨가능성이 높다. 조교들이 덥다고 편의를 봐주기 때문. 부식 시원한거도 많이준다 ㅋㅋ 팥빙수나온적도 있었음.
수료전전날 간호장교가 예방주사놔주는데 놓는속도가 장난아니다. 왼쪽팔에 뇌수막염꽃고 3초후 오른쪽팔에 파상풍꽃는다. 근데 신기한건 매우 정확하게 놔준다. 뇌수막염꽃은 팔은 접종당일날 좀 뻐근할거다
수통과 판초우의는 통념과다르게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다 근데 수통은 더럽고 판초우의는 냄새 심하다. 방독면이랑 군장가방에있는 반합이 연식이 오래된 편.
불침번은 초번초가 개꿀이고 말번초도 괜찮다. 이건 주관적인 의견인데 가장 ㅈ같은시간은 초번초 다음이랑, 말번초 바로 이전.
군대에서 3주동안 유용한건 거의 안배운다. 그나마 유용했던건 양말 팬티 접는법 정도?
세면장은 위생상태가 별로다. 그리고 이닦을때 실수로 레버 안돌려서 샤워기세례 안맞게 조심하고 ㅋ 꼭 다들 한번씩은 무조건 맞는다
생활관안에 공기청정기가 있지만 아무래도 군대다보니까 공기질이 별로 좋진 않다.
격리풀리면 병영식당을 가게될건데 습하고 냄새도 별로 안 좋다 한마디로 위생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돈벌레도 기어다닌다.
카드놀이하면 뺏길가능성 높으니 숨어서해라. 종이위이 오목판 그려서 해도 좋고.
생활관안에 별의별 사람이 다있다 그리고 지역별로 중대를 묶다보니 간혹가다 너 ㅇㅇㅇ알아? 나도 아는데! 하는 상황도 나옴.
생활관에 공익갤러리 아는놈들 많다. 아는놈들 대부분은 개념글 정독하고 왔다고 한다.
암튼 여기서 마무리함
훈련소 3주고 진짜 별거없다
좀 긴 병영캠프 내지는 수련회 다녀온다고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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