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좋은 작품. 좋은 작가. 좋은 연출이지. 환경적으로 그게 널렸을 것 같냐?

그런 작품 만날 때까지 그럼 계속 쉬어야 하나.

대본만 봤을 땐 작품이 신선하고 재밌었겠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 까지 배우가 큰 그림을 그려야 하냐고.

걱정이랍시고 단점만 보고 욕하는건 쉽다. 마치 대본을 직접 써주고 제작비라도 대줄 것 처럼 작정하고 까는 건 진상아닌가.

결국 잘 되든 안 되든 직접 타격은 배우 본인이 받고 감당할 몫인데 왜 니들이 더 난리야.

선 좀 적당히 넘어라. 하루 이틀 배우했고 하루 이틀 덕질하냐.

누구처럼 배우가 연기하면서 빡쳐서 제작진과 싸우고 불화일으켜서 드라마 전체 분위기 망치는 것 보다 낫지.

그딴 배우는 멍청해서 작품 선택은 지가 해놓고 경솔하게 행동한거네. 

죽자고 덤비는 거 보면 진짜 고인 물도 답이 없어. 새로운 모습을 받아들이질 못하잖아.

공감 안되고 취향 아닌 걸로 끝내질 못해 왜. 어차피 지들 맘에 안들면 안 보고 떠나갈거면서 

다시 느끼지만 팬과 안티는 한끗 차이구만.

나도 하배우의 새로운 모습 꺼내 줄 이상적인 작품 만나서 대박쳐서 대상 받는 것 또 보고 싶은 팬이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걸 인정하고 기다리면서 조용히 응원하고 있는데 작정하고 덤비는건 진짜 못 봐주겠어서 글 쓴다.

오랜 팬 일부가 공감 못하고 취향이 아니라고 해서 모든 팬들까지 그렇게 느낄 필요는 없다.

남의 팬질 감정은 존중하는 선에서 비판해라. 그리고

배우한테 만년 전성기를 바라지 마. 지나친 욕심이야.